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익산시는 10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1년 이상 전북지역에 계속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양봉업 종사자를 포함해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경작 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가 해당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전년도 농업 관련 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 지급 대상 농가는 논과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와 농약의 적정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양봉농가의 경우 양봉업 유지·관리와 양봉산물 안정성 유지, 꿀벌 병해충 방역 등 관련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이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공익적
익산시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익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지원하고 원광대학교가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면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학생들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화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 수업은 주 2회 진행된다. 기초반은 1회 25분 동안 1대2 방식으로, 심화반은 1회 50분 동안 1대4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성과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3주간의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7일 원광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약 1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프로그램 일정, 수강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를
전북 남원시가 배달 라이더와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43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게 공간 조성과 복지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사업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현재 운영 중인 ‘남원시 청년일자리센터’ 일부 공간을 이동노동자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을 비롯해 안마의자, 헬멧 살균기 등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한 편의시설을 갖춰 보다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센터의 기존 기능은 유지하면서 이동노동자를 위한 복지 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택배·대리운전·퀵서비스 종사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독거노인 현황 전수조사에 나선다. 남원시는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는 ‘독거노인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라 실제로 홀로 생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서류상 가구 구성과 실제 거주 형태가 다른 경우까지 확인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전체 인구 약 7만5000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5000여 명으로 약 33%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 가운데 2025년 기준 독거노인은 7378명으로 노인 인구의 약 29%에 달한다. 조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유선 상담과 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연락해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있다. 또 가정 내 화재 감지기와
완주군 이서면이 민간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완주군 이서면은 지난 6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한국야쿠르트 전주혁신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변화 등을 살피는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즉각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서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시적으로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신속히 연결하겠다”고 말
진안군이 치매 예방부터 치료관리, 돌봄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치매 대응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관리,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치매 중증화 예방과 치매환자의 인지·신체 기능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 순회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치매환자의 위생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식표 발급과 지
김제와 전주의 상생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민간 추진기구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가칭)김제·전주 상생통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김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고 상생통합 추진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상생통합 논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나타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통합 논의의 필요성으로 인근 도시들의 메가시티화에 대응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행복권 실현, 협상 과정에서의 주도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건식·배준식 공동추진위원장은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김제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어 전주와의 상생을 당당히 요구하고 김제의 실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활동을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읍·면·동 순회 간담회와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농업·경제·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통합의 실익을 분석해 정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민간 교류 확대와 공동 선포식 등을 통해 행정과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간담
전북 고창군과 강원 정선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했다. 고창군은 고창군 사회복지과와 정선군 사회복지과 직원 45명이 참여해 총 45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공무원들이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지원하며 상생 협력의 의미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군과 정선군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고향사랑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정선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상생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진안군은 오는 3월 16일부터 9월까지 진안군보건소에서 C형간염 무료 항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C형간염 확진자 가족과 과거 혈액제제 수혈 경험자, 문신·피어싱 등 침습적 시술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성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10~15%가 C형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형간염 환자의 약 70%는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진안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정비 물량을 배정해 추진됐으며, 사업 참여를 신청한 지자체 가운데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올해 2월 대전 KT 연수관에서 열린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뒤 공모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담은 정비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대도시 중심으로 추진되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중·소도시까지 확대되면서 진안군도 사업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진안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진안읍 연구동 마을과 진안초등학교 뒤편, 로터리, 진안시장 일대 등에서 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공중케이블 난립과 처짐, 불량 부착물 등으로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