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장수군이 산불 감시와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산불 감시업무를 맡고 있는 7개 읍·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과장과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해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추진 방향과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과 입산객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장수군은 산불 감시 인력의 안전 확보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무리한 단독 대응을 지양하고 근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등 현장 안전 중심의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불감시원은 군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인력”이라며
익산시가 2026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농촌 민생 안정과 영농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21일 브리핑을 열고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농로 포장과 농배수로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321개소에 총 9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도비 16억 원과 시비 81억 원으로 마련됐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는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직결되는 핵심 민생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농작업 효율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속도에 방점이 찍혔다. 익산시는 농민들이 본격적인 농사에 들어가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농기계 이동이 잦은 농로 포장을 비롯해 용·배수 기능을 강화하는 농배수로 정비,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등이다. 특히 여름철 우기 때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재해 예방 성격도 함께 담겼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적기 완공을 위해 토지 사용 승낙 등 주민들의
김제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과 주거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2026년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부담이 큰 영농 기반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형 농기계와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영농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다. 약 1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인이다.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농가주택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약 5세대를 선정한다. 세대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1천만 원까지 보조하며, 빈집 리모델링과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남원시의 겨울이 동화처럼 펼쳐질 전망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겨울축제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도비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대표 겨울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는 한정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부서는 강남 센트럴터미널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활용한 수도권 사전 홍보를 지원하고, 관광부서는 신관사또부임행차 등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남원시립농악단과 남원시립국악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겨울과 동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전소설 속 인물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화톳불 체험, 전통놀이, 남원 전래동화 구연, 전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며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9일부터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 840여 명을 유치해 지역 전반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1차 훈련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2차 훈련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전국 28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과 반다비체육센터 1·2구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게이트볼 전지훈련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테니스 전지훈련에는 초등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 지도자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임에도 체류형 스포츠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
정읍시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른 전문 의료 상담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51세~80세)이다. 시는 올해 총 647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시 지원금 19만 8,000원을 제외한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정 검진 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통해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촌의 핵심 인력인 여성농업인들이 건강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
군산시에서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유)마한과 호텔 은파팰리스를 운영하는 조계식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조계식 대표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조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군산시 16호이자 전북지역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계식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담은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사 2층 복도를 ‘수송갤러리’로 조성하고, 2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송갤러리는 ‘함께하는 배움, 성장하는 우리 공간’을 주제로 운영된다. 꽃그림 세밀화와 캘리그래피,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관을 기념해 수강생들의 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첫 전시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주민들의 꾸준한 도전과 학습 과정이 예술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송갤러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장 과정을 이웃과 나누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03년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형성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
완주 지역 기업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아동을 위한 대규모 나눔을 실천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에 따르면 ㈜미원상사 전주1·2공장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모두 1억1,235만 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5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공헌금에 더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업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2023년 3,470만 원, 2024년 3,370만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6,695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총 1억3,535만 원에 이른다. ㈜미원상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매년 큰 금액의 후
옥구읍 지역 교회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옥구읍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믿음의 교회(담임목사 장민기)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구읍에 자리한 믿음의 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교회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민기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믿음의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옥구읍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옥구읍은 그동안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올해도 기탁된 재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