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에서 새로 문을 연 한 치킨 매장이 개업과 동시에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굽네치킨 함열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굽네치킨 함열점은 매장 개업과 함께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문보경 굽네치킨 함열점 대표는 “매장을 개업하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례 함열읍장은 “개업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나눔을 먼저 실천해 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지역 농업을 이끄는 핵심 학습단체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10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날(9일)부터 관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역량 강화 과제 교육 및 당면 영농 기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밀착형 시스템’이다. 시는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한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거점으로 삼아 지역별 특색과 영농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은 물론, 최근 중요성이 커진 농작업 안전 수칙과 농촌 생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회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농촌 신기술 보급의 선구자인 ‘농촌지도자회’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생활개선회’가 이번 교육의 주축이 됨으로써, 교육 성과가 지역 농가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는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업인학습단체는 정읍 농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상담소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즉각 해결하는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에 참여할 전국 단위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춘향제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춘향제의 대표적인 참여형 행사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춘향의 멋을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눠 날짜별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춘향카니발’을 전국 단위 전문 경연대회 형식으로 확대해 축제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무용, 댄스, 국악, 연극,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요강과 참가 신청 방법은 남원시청 누리집 또는 춘향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춘향카니발’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남원시 23개 읍면동 주민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
전주시립국악단이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봄의 생동감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47회 정기연주회 ‘돌풍, 진격의 청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과 협연으로 꾸며지는 무대로, 궁중무용과 판소리, 국악 협주곡 등을 통해 전통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궁중무용 춘앵전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춘앵부를 위한 국악관현악 축원’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해금 연주자 국재환이 협연하는 해금협주곡 ‘상생’이 무대에 오른다. 또 판소리 ‘춘향가’ 가운데 ‘임따라 갈까부다’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연주되며, 소리꾼 이효인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 표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소아쟁 연주자 이아현이 협연하는 소아쟁협주곡 ‘푸널’과 동해안별신굿의 칠성신앙을 주제로 한 협주곡 ‘칠성Ⅰ’이 연주되며, 타악 연주자 김강록의 협연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과 젊은 국악인들의 새로운 해석이 어우러진 무대”라며 “시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전주시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전주시가족센터는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고용노동법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는 남성 근로자다. 다만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적용되는 육아휴직급여 특례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센터나 고용24에서 발급받은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주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류와 안내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사회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김 생산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산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해조류 양식 어가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까지 해조류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1개 어가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 164명의 계절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이다. 시는 증가하는 어촌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군산시에 한정했던 결혼이민자의 거주 범위를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로 확대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해조류 양식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고용주 10명과 근로자 23명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규모가 꾸준히 확대돼 지난해에는 고용주 57명과 근로자 122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3명은 재입국한 숙련 인력으로 김 양식 어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근로자 보호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기존의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수수료 등 행정 비용
익산시가 아동보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인권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체계 개편 방향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도 공유됐다. 특히 시설 내 장애 아동이나 경계선 지능 아동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특수욕구 아동을 지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아동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아동과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제시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상담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55개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예방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 갈등, 학교폭력, 정서·행동 문제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고민을 나누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센터는 학교 수요에 맞춘 맞춤형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과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진로와 학습, 대인관계, 성격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부모 교육도 마련된다. 부모 대상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정서조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정 내 건강한 의사소통과 양육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익산시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급식 안전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집단급식시설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시설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공급업체 2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식재료 입고부터 전처리, 포장, 운반에 이르는 전 과정이다. 식재료 취급 과정의 위생관리 상태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생 관리 기준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급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26년 상반기 전시로 소장품전과 기획전을 동시에 선보인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오는 10일부터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와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는 김병종 작가의 호(號) ‘단아(旦兒)’에서 착안한 전시 제목이다. ‘아침에 눈을 뜬 아이처럼 세상을 설렘과 호기심으로 바라보겠다’는 작가의 신념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병종 작가가 미술관에 기증한 500여 점의 작품 가운데 14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1980년 대통령상 수상작 〈작업〉을 비롯해 2003년 작품 〈숲은 잠들지 않는다〉, 〈송화분분〉, 〈화홍산수〉, 〈화첩기행〉 연작 등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약 50여 년에 걸친 창작 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대작 〈숲은 잠들지 않는다〉는 먹 하나로 다양한 색의 효과를 구현하는 동양화의 미학 ‘운묵이오색구(運墨而五色具)’의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 제2·3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개척해 온 김병종 작가의 드로잉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