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지원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출하를 돕기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분석 지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3~2024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출하 이전 단계에서 농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안전분석실은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하 예정일 기준 10일 전까지 농산물 시료와 농업인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3~7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연 2회까지 무료 분석을 지원해 농업인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였다. 남원시는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이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급식 등에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 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사랑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군산서흥중학교는 학교 행사로 운영한 축제 부스 수익금 50만 원을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학부모와 함께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마련한 것으로, 중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의미가 담겼다.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나라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자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연초부터 민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상점들이 정기 후원에 나서며 취약 가정의 식생활을 돕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과 베스트약국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정기후원 협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첫 민간 후원 사례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식생활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은 매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4가구에 각 5만 원 상당의 모둠 보쌈 세트를 정기 지원한다. 베스트약국도 이에 동참해 원할머니보쌈 도시락을 총 10가정에 12개월 동안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유현신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하는 만큼 지역 아이들과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한 끼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선 베스트약국 대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뜻 있는 지역 상점들의 참여로 나눔의 온
심덕섭 고창군수가 14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2026 활력고창 나눔대화’는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22일 심덕섭 군수가 지난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성송면까지 5개 읍·면 방문 일정을 마쳤으며, 나눔대화는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대화에서 심 군수는 지난해 주요 군정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설명한 뒤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장에는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찼고, 일부 군민들은 통로에까지 자리를 잡으며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1개 읍·면당 하루 일정을 배정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잇따랐다. 고창읍에서는 스포츠타운 인근 하천에 다리가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다리 건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신림면에서는 노후 마을회관의 균열로 인한 안전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밖에도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심 군수는 군민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개인 수첩에 꼼꼼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올해는 10월 초에 열린다. 완주군은 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를 확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류형 프로그램 보완에 나선다. 완주군은 최근 제14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필환)를 열고, 축제를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 제1차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축제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와일드’라는 축제 명칭에 걸맞은 도전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로컬푸드’의 가치를 스토리로 풀어내, 다시 찾고 싶고 꼭 경험해 보고 싶은 축제로 기억되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축제장 경관과 공간 구성을 보완해 잠시 들렀다 가는 축제가 아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됐다. 임필환 축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 대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동시에, 와일드함을 담은 대형 시그니처 콘텐츠 발굴에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통 소목의 깊이와 장인의 시간을 담은 전시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천철석 소목장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나무의 결, 삶의 향기전’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 소목 기법을 바탕으로 일상 속 목가구를 제작해 온 장인의 철학과 삶의 결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느티나무와 오동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홍송 등 다양한 수종을 활용해 제작한 전통 가구 15점이 선보이고 있다. 애기장과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등 작품들은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린 조형미와 옻칠 마감 특유의 깊은 색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멋을 전한다. 천철석 소목장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생활 속에서 소목 가구의 쓰임과 의미를 새롭게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빠른 일상 속에서 삶의 결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전북 무형유산 장인의 작품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군민과 관람객들이 전통 소목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익산시가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1일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전략 회의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7건, 총 49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 정책 방향과 중장기 재정 기조를 분석하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 구축,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 익산분원 설립, K-메가복합 영상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익산시는 신규 사업과 함께 지난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을 포함해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건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국회 최종 심사 단계에서 아쉽게 제외됐던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과 논리를 보강해 2027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
군산시 서수면에서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산시 서수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서수면 이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주민의 봉사자로서 마을을 보듬고 있는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임승우 서수면 이장협의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나눔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현순 서수면장은 “지역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수면 이장협의회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수면 지정 기탁 형태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창농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공연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고창군과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이 함께 선보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5개 시·군 공연평가에서 관객과 전문가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관객모니터링단의 현장 평가를 비롯해 공연 운영의 완성도, 기획력, 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평가단은 ‘노상놀이야’에 대해 “전통 농악의 미학과 공동체적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무대”라고 평가하며 향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연은 길놀이와 거점 공연을 유기적으로 엮은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창농악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충실히 바탕으로 한 연출을 통해, 농악이 지닌 본질적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퍼레이드 형식의 공연은 고창읍성이라는 역사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주목을 받았다. 고창의 지역 정체성과 공연성이 균형 있게 결합된 순회형 연출은 공연을 한정된 무대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축제’로 확장시켰고,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전
군산시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상반기 내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20일 주민등록상 196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상반기에 접종을 마쳐 줄 것을 요청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위험성이 크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평생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인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적기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2026년 1월 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어, 타 지역에 머무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상반기 중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