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배움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6년 정규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총 56개 강좌에서 834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철학, 예술, 실용 기술, 음악 등 폭넓은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철학자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팝아트 페인팅’, ‘팬플룻’, ‘스마트 디자인(캔바)’, ‘정리수납’, ‘의류패턴 제작’, ‘어린이 생활 가야금’ 등 9개 신규 강좌가 신설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군산시는 강사 면접 선발제를 도입해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검증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습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수강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평생학습관을 방문
김제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해 마을 환경정비와 나눔 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부녀회는 올해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화합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단체”라며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량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1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찾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은 신체적·인지적 제약으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에 취약한 편이다. 이에 익산시는 이동과 내원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을 통한 충치·치주질환 확인을 비롯해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 구강관리,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 교육 등이다.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
완주군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완주에서 운영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 모찌와 자개 거울, 비즈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말랑&반짝 체험놀이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고 제작 순서를 익힌 뒤 결과물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기별로는 말랑한 식재료의 질감과 형태 변화를 살펴보는 ‘과일 모찌 만들기’, 전통 소재인 자개의 특징과 공정을 알아보는 ‘자개 거울 만들기’, 비즈의 색상과 크기, 배열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이는 ‘비즈 팔찌 만들기’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 활동에서 재료를 관찰하고 단계별 제작 과정을 따라가며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활동 전에는 재료의 특성과 사용 방법, 제작 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완성 후에는 결과물을 돌아보며 제작 과정을 되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이해하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이 일상적인 회의 문화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임실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주간 업무 회의에서 기존의 종이 뭉치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효선 교육장을 비롯한 15명의 참석자는 회의 자료를 태블릿 PC로 공유하며 업무를 논의했다. 이번 시도는 수천 장에 달하는 회의 자료 출력과 배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막고, 행정 전반에 디지털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 방식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일상 업무 전반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을 확대해 탄소 저감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유효선 교육장은 “종이 없는 회의는 환경 보호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행정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과제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에 비치된 양수기를 점검·정비하며 영농 지원과 재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읍·면에서 보유한 양수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영농 활동 지원은 물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주민은 ‘완주군 양수기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읍·면에 양수기 대여를 신청하면 필요할 경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하천기반과 기반조성팀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읍·면별로 보유 중인 양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진행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점검 항목은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정비 공구 보유 상태, 엔진오일 점검, 송수호스 파손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농번기뿐 아니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읍·면에서 양수기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정비가 완료된 양수기를 필요 시 즉시 대여해 영농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춘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완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애인합창단 ‘꽃’과 협력한 지역 기업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우수기업으로, 해당 협력 구조를 이끈 완주문화재단이 우수재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기부금 매칭과 메세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예술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정부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15일 오후 5시 15분을 기해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건설공사장 공사 시간 조정·변경 ,불법소각 단속 및 순찰 강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영 등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이 추진된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집중 관리하고, 사업장과 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에 대한 청소 작업을 확대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실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자연,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라는 이름으로 겨울방학 특별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탐방과 농촌·자연 체험을 결합한 하루 일정의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역사 유적을 둘러보는 동시에 농촌 마을과 숲 체험을 통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1월 30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을 시작으로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체험을 하고, 왕궁포레스트와 이상한교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중식과 체험비, 투어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마룡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떠넘긴 민간투자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대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시와 민간개발사업 대주단 간 모노레일 사업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진다. 대법원 제1부는 시행사가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한 사업자금 408억 원을 남원시가 대신 변제해야 한다며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이날로 지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자체 민간투자사업에서 반복돼 온 ‘수익은 민간이, 손실은 공공이 떠안는 구조’의 적법성과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응축된 사례로 평가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당초 1월 22일까지였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 기한을 넘겨 대법원이 별도의 선고기일을 지정한 점을 들어, 원심 판단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심리불속행기각은 원심 판단에 중대한 법리 오해가 없을 경우 내려지는 결정으로, 이를 넘겼다는 점에서 대법원이 사안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에 일방적인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