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하며 ‘자연특별시 무주’ 위상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2026년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 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발 근로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은 산림사업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운영 업무와 일정, 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산림자원의 가치 향상 동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 가꾸기 적극 추진 △안전사고 예방 최선 등을 담은 ‘참여 근로자 결의문’을 채택했다. 황인홍 군수는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자연특별시 무주를 지키는 역군”이라며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으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9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공공산림관리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전북 장수군 청소년들이 재난 대응 능력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청소년안전지킴이’와 ‘지키자 구하자 지구’를 운영하며 안전의식과 환경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재난과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안전지킴이’ 과정에서는 VR 재난체험과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직접 익히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키자 구하자 지구’ 프로그램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조별 토의와 목재 체험활동이 병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든다는 인식도 확산됐다. 최훈식 군수는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안전과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북 남원시가 드론스포츠와 드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드론스포츠 동호회 등록제’를 시행한다. 동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시민이 즐기고 성장하는 드론레저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관내 드론 동호회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도입해 건전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동호회 간 교류를 확대해 드론스포츠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동호회를 중심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정기적으로 드론 활동을 운영하는 5인 이상 동호회로, 구성원 과반수가 남원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직장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는 이번 등록제를 통해 지역 내 동호회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드론스포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드론스포츠를 시민 주도의 생활체육·문화 활동으로 확산시키고, 향후 교육·체험·대회 운영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등록 동호회를 대상으로 ‘드론스포츠 동호회 전국 행사 참가 지원사업’을
전북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6명이 위로금과 입원비 등 보험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동일한 제도를 유지해 시민 안전 보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 위로금 20만~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특히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청구가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언제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자전거 보험 제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 등 친환경 교통 기반시설 구축도 지
전북 남원시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2018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8년간 표류해 온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다시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남원시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공의대법’을 병합 심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된 데 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가가 지원하는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 종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과 별도로 연간 100명 규모를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같은 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추진이 결정되면서 입법 절차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를 공공의대 설립 예정지로 확정하며 사업에
익산시가 학대 징후가 나타나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예방 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3일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학대가 심화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위기가정을 발견해 신속히 개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20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필수 물품 등을 긴급 지원해왔다. 단순한 분리 보호에 그치지 않고 부모의 양육환경 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본격화하기 전인 2020년 30%에 달했던 재학대율은 2024년 7%까지 하락했다. 이후 2025년에도 10% 수준을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위험 가정에 대한 밀착 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케어플래너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 홈케어플래너가 학대 의심 아동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복지 자원 연계와 심리 상담, 관계 개선을 지원
익산예술의전당이 국비 지원을 받아 장르별 우수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익산시는 3일 익산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유통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익산예술의전당은 발레와 재즈, 뮤지컬 등 3개 장르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공연장의 프로그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 공연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가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무대 뒤 무용수들의 일상과 성장 과정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는 구성으로 발레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재즈 무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함께하는 ‘디어 모차르트’가 관객을 만난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모차르트의 선율을 재해석,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을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도 무대에 오른다. 러시아 작곡가의 삶과 슬럼프, 극복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라이브 피아노
장수군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특강을 열고 디지털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2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多)가치 배움의 날’ 생성형 AI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와 공공부문 활용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공직자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OpenAI의 ChatGPT와 Google의 Gemini 등 대화형 AI의 심층 활용법을 비롯해 다양한 AI 도구의 전략적 활용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기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시연을 통해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업무 전반에서 AI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장수군 행정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이성호 부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남원시는 이 부시장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등 32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시장은 온가족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지리산 활력타운,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광한서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에서는 보도 판석 작업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할 경우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경외상가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에서는 계절별 이용 수요를 분석해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에코촌과 서어나무숲,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주요 생태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전북대 남원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송영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증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위해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과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까지 모시는 사업으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고령 치매환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치매 쉼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사랑애 쉼터’ 운영 일정이 안내됐으며, 원활한 송영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과 현장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교육과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국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장은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하고 세심한 송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