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수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와 중점 사업을 점검·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 국·소장과 20개 부서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되짚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올해 군정 화두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제시하며, 강한 의지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정책을 차분히 완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은 중점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비전과 추진 전략,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는
전주시가 노후화된 준공업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태평·추천대지구의 개발 규제를 합리화한다. 전주시는 여의동 태평지구와 팔복동 추천대지구 일원 준공업지역에 적용되던 획일적인 최대 개발 규모 제한을 완화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해 저이용·공동화가 지속돼 온 준공업지역의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준공업지역 내 대지의 최대 개발 규모가 1000㎡로 제한돼, 도로 여건이 양호하거나 일반공업지역과 인접한 곳조차 확장과 재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로 인해 토지 이용이 위축되고, 산업 활동과 주거 기능의 조화도 저해돼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폭 10m 이상의 일반도로 또는 도시계획도로에 접해 있거나, 일반공업지역과 연계된 준공업지역에 대해서는 최대 개발 규모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예외 규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허용 용도 범위 내에서 민간의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해 노후 산업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태평지구 내 준공업지역에 인접한 자동차 정비공장의 경우, 그동안은 1000㎡ 규제로 시설 확장이 제한됐지만,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이뤄지면 공장
부안군이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노후주택 집수리와 빈집 정비에 나선다. 부안군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과 외벽, 창호, 담장 등 주요 구조와 외관 개선을 지원하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 61호와 빈집 철거 4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집수리 2호와 빈집 철거 1호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집수리 지원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사업의 공정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한다. 점검단은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집수리 필요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견적서와 공사 범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시공업체가 제출한 공사 계획이 주택 상태에 맞게 구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과잉·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집수리와 빈집 정비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점검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군산시가 시민들의 배움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6년 정규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총 56개 강좌에서 834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철학, 예술, 실용 기술, 음악 등 폭넓은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철학자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팝아트 페인팅’, ‘팬플룻’, ‘스마트 디자인(캔바)’, ‘정리수납’, ‘의류패턴 제작’, ‘어린이 생활 가야금’ 등 9개 신규 강좌가 신설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군산시는 강사 면접 선발제를 도입해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검증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습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수강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평생학습관을 방문
김제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해 마을 환경정비와 나눔 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부녀회는 올해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화합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단체”라며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량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1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찾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은 신체적·인지적 제약으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에 취약한 편이다. 이에 익산시는 이동과 내원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을 통한 충치·치주질환 확인을 비롯해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 구강관리,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 교육 등이다.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
완주군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완주에서 운영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 모찌와 자개 거울, 비즈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말랑&반짝 체험놀이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고 제작 순서를 익힌 뒤 결과물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기별로는 말랑한 식재료의 질감과 형태 변화를 살펴보는 ‘과일 모찌 만들기’, 전통 소재인 자개의 특징과 공정을 알아보는 ‘자개 거울 만들기’, 비즈의 색상과 크기, 배열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이는 ‘비즈 팔찌 만들기’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 활동에서 재료를 관찰하고 단계별 제작 과정을 따라가며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활동 전에는 재료의 특성과 사용 방법, 제작 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완성 후에는 결과물을 돌아보며 제작 과정을 되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이해하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이 일상적인 회의 문화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임실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주간 업무 회의에서 기존의 종이 뭉치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효선 교육장을 비롯한 15명의 참석자는 회의 자료를 태블릿 PC로 공유하며 업무를 논의했다. 이번 시도는 수천 장에 달하는 회의 자료 출력과 배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막고, 행정 전반에 디지털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 방식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일상 업무 전반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을 확대해 탄소 저감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유효선 교육장은 “종이 없는 회의는 환경 보호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행정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과제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에 비치된 양수기를 점검·정비하며 영농 지원과 재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읍·면에서 보유한 양수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영농 활동 지원은 물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주민은 ‘완주군 양수기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읍·면에 양수기 대여를 신청하면 필요할 경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하천기반과 기반조성팀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읍·면별로 보유 중인 양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진행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점검 항목은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정비 공구 보유 상태, 엔진오일 점검, 송수호스 파손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농번기뿐 아니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읍·면에서 양수기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정비가 완료된 양수기를 필요 시 즉시 대여해 영농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춘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완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애인합창단 ‘꽃’과 협력한 지역 기업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우수기업으로, 해당 협력 구조를 이끈 완주문화재단이 우수재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기부금 매칭과 메세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예술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