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전국 규모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제5회 고창고인돌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 전국 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5개 팀, 6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주니어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지역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군은 체류형 스포츠 행사 유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매년 춘계와 추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해
전북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장수군은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황현철 농산업건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는 용역 수행사인 즐거운도시연구소 정수경 대표가 맡아 장수군의 인구감소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2차 기본계획과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추진 일정과 연구 방법론도 설명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전략과 기금 투자계획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을 높일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부군수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주시설공단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중점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4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을 비전으로 한 2026년 경영 계획을 공개했다. 공단은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 등 4대 경영 목표를 중심으로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중대재해 제로 달성, 지역 협력 강화 100%, 고객 만족도 92점 확보, AI·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10건 추진 등 정량적 목표를 제시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마트 CCTV와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365일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야외 체육시설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별도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사계절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유지하며 재난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진안군 백운면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를 열었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운 좌도농악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풍년제와 달집태우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과 징이 어우러진 풍물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풍년제와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붙이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했다. 달집이 타오르자 주민들은 서로의 안녕을 빌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덕담 나누기와 부럼 깨기, 오곡밥 나누기 등 정월대보름 전통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전하는 덕담은 세대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순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
진안군이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비만의 날은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국제 캠페인이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비만과 만성질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비만 예방과 함께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만의 원인과 위험성을 안내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또 금연 상담과 흡연의 폐해 안내, 혈압·혈당 관리의 중요성,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특히 걷기 생활화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금연 실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혈압
진안군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산업에 종사하거나 구직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지역정착)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공고일(3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안군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청년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25만 원과 지역상품권 25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역정착수당’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 도내 지역 산업 분야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하고,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30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9만 원과 지역상품권 21만 원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청년 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신용(체크)카드
진안군이 고령 주민들의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큰 글씨로 제작한 민원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군은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주 찾는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버전을 별도로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시력자와 어르신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민원 업무를 중심으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또 민원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담당 부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민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은 이와 함께 2026년 민원편람 전체 자료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온라인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큰 글씨 안내서를 별도로 제작해 정보 접근의 형평성도 고려했다. 배포된 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데
정읍시 전역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타오르는 달집 불꽃과 신명 나는 농악 소리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정겨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신태인읍, 덕천면, 감곡면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대보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태인읍에서는 이장협의회(회장 정진균) 주관으로 찰밥 나눔과 고천제,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에는 이학수 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점화에 나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덕천면 용곡마을에서도 제23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10m 높이의 거대한 달집이 장관을 연출했다. 황토현 농악단의 사물놀이와 폭죽놀이가 어우러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 감곡면에서는 농악단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길놀이를 펼쳐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정읍 시민들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바란다”며 “전통을 잇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
익산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3일까지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성인 학습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시는 약 1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는 단순 친목 활동이 아닌 전문적인 학습과 토론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활동 이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강사비와 교재·재료 구입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익산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
익산시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며 안정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차량 탑승 시 일반 안전벨트 착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부 압박을 줄여 교통사고 발생 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76명, 2024년 91명, 2025년에는 111명이 안전벨트를 대여해 사용했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일반 안전벨트의 위치를 골반 아래로 조정해 허벅지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장치다. 복부 압박을 최소화해 교통사고 발생 시 산모와 태아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산모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임산부 등록 시 모유수유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