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학생들의 생태 학습 환경을 넓히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2026년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초등학교와 변산중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숲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착공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2억 원이 투입되며, 재원은 도비 50%와 군비 50%로 구성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곳 가운데 26곳에 학교숲 조성이 완료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5곳이다. 군은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안군청 산림정책과장은 “학교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자 쉼터가 될 것”이라며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군 전체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결실창래(結實蒼來),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추진하고,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비전과 중점 전략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대화는 군정 슬로건인 ‘결실창래’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 성과를 군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부안의 대도약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인 부안형 바람연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T자형 철도망 구축 구상을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비전과 중점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희망소통대화는 1월 2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27일 주산면·동진면, 28일 행안면·줄포면, 29일 계화면·변산면, 2월 2일 백산면, 3일 상서면·하서면, 4일 보안면·진서면, 5일 위도면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는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정 비전 설명이 이어지고, 이후 군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이후에는 경로당 등 생활
사단법인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제8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제8대 선임직 임원 20명(이사 18명·감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65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황진 이사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8대 임원 선임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센터와 군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자 20명이 추천됐으며, 제37회 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당연직 이사 2명을 포함해 이사 20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22명의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새로 위촉된 임원들은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지역 유관기관 인사,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임원들은 임기 동안 법인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감사는 법인의 재산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안건이 상정돼 황진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 이사장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자원봉사 활성화와 법인 발전에 힘쓰겠다”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농생명 분야 기술 혁신과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6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 정책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는 자리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익산 지역 기업들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규제로 작용하던 요소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들이 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이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지역 기업의 나눔이 김제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영산업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동참했다. 김제시는 22일 신영산업(대표 이준영)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영산업은 앞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이러한 행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준영 신영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신영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과 정읍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고창군청에서 고창·정읍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모두 4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 총괄본부장, 이미정 고창군지부장, 김순기 정읍시지부장과 양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고창군에서는 NH농협 군지부를 포함한 6개 농·축협이, 정읍시에서는 시지부 외 8개 농·축협이 이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고창·정읍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4000만 원을 상호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을 넘어 농업·농촌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는 이웃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활력 증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정읍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본소득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11월에는 기본소득 정책을 전담할 ‘기본사회팀’을 신설했고, 12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무주형 기본소득의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지침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 노창환 위원장은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기존 복지제도와의 중복성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간 단축에 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과 ‘공동체성 회복’에 방점을 둔 참여형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22일 도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의 갈등을 공감과 존중으로 풀어가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4~5학년 420여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폭력을 지켜만 보는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어자’로서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투입되는 40여 명의 강사는 실제 활동 중인 연극 배우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시나리오 검증 및 수업 시연을 마쳤으며, 지난 20일에는 ‘회복적 정의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은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관점에 있다”며 “관계 중심 생활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
지구 반대편 남미 페루가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 방정식’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았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페루 국립공과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 에르메스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임실N치즈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페루 정부가 UN 협력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 정책의 일환이다. 페루 측은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임실N치즈의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와 스마트 제조 설비, 품질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립공과대학교 내 치즈 가공시설 설치를 앞두고 임실의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공동체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페루 대학생들과 임실 낙농가 간의 유가공 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육성과 고품질 숙성치즈 개발에 주력하며 임실N치즈를 국가 전략형 농식품 모델로 진화시키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이 축적해 온 유가공 기술이 페루의 농업 발전과 청년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부안 지역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리와 밀, 마늘, 양파 등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의 동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작물 생육이 재개됐거나 토양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동해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에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 작업으로 뿌리 동결과 들림 피해를 예방할 것을 요청했다.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이나 부직포 덮기를 통해 지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낮 시간대 기온이 오를 때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