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기존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건물을 철거하고, 동일 부지에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하는 사업을 중·장기 행정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은 1987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심각해 구조 균열과 누수,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 부지는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됐으며, 2022년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거쳐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건축기획과 설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며 현재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회관은 남원시 동충동 394-4번지와 395-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약 95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대강당, 방송실, 사무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며, 어르신 이용 편의를 고려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52억5600만원으로,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특
진안군에서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1일 진안군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진안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환 사회복지과장과 윤안순 진안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연구회 측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전달된 후원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 등 모두 70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 과제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 대응 패키지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한 클라이밍센터 정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
고창군이 고령층의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창군보건소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효과가 약 70%에 이르며, 폐렴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약 45~7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필수 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평생 1회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중복 접종이 불가능해 사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폐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철학을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 교원들의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주 양현고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기반 탐구 수업·평가 실행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은 현재 초(PYP) 12교, 중(MYP) 13교, 고(DP) 6교 등 총 31개의 IB 학교를 운영 중이다. 특히 전주아중초, 영만초, 화산중은 이미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아 전북형 수업 모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 설계로 연결하는 ‘실행 중심’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분반을 통해 △IB 철학 이해 △탐구 질문 및 사고전략 활용 △IB 기반 평가 설계 등 실습과 토론에 몰입했다. 특히 이번에는 IB 학교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학교 교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수업 혁신의 공감대를 확산했다는 평가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IB의 철학이 실제 교실 안에서 수업과 평가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과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설명하며 예비
완주군 소양면에서 겨울 한파 속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앞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붕어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구운 붕어빵 600여 개를 주민들에게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각종 복지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오희홍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책임 있는 정책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결론을 미리 정해 놓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는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 자체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지원 4천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천억 원 등 국비 6천억 원이 투입되고, 지방비 1천500억 원과 민간 투자 2천500억 원이 포함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유 군수는 “이미 2025년 정부 2차 추경에 시범사업 국비 219
익산시가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해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익산시는 공용차량 통합관리 대상을 기존 20여 대에서 3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용차량 통합관리는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던 차량을 회계과에서 일괄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통합관리와 함께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이용의 편차를 줄이고 부서 간 공유 배차를 활성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신규 차량 구입을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공용차량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 임용자와 차량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 시스템 활용과 공용차량 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용차량 운영 실태 점검을 병행한다. 차량의 사적 사용 여부와 정수 승인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스마트 배차 시스템에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사용률을 분석하고, 정기 점
익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2월 한 달 동안 혜택을 대폭 늘려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설 명절과 신학기를 맞아 2월 한 달간 다이로움 구매·충전 한도를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2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원 충전하면 즉시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한도 대비 혜택 금액이 4만원 늘어나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특정 가맹점을 이용하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익산시가 지정한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 다이로움 택시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10%의 추가 지원이 제공돼 충전 할인과 합산하면 최대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익산 치킨로드 7곳을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35곳, 청년몰 12곳, 지역 서점 29곳, 글로벌문화관 3곳, 다이로움 택시 1,000여 대 등이다. 이들 가맹점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10%의 정책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착한가맹점 58곳에서는 자체적으로 5~10% 상시 할인을 운영하고 있어,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