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활동 중인 청년 동아리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새롭게 모임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봉사활동, 취업·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익산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주시 종광대 일대에 위치한 후백제 도성 유적 보존 사업이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전주시는 후백제 도성(종광대) 토지 등 매입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종광대 일대 후백제 도성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우선 매입하게 된다. 이후 전주시는 분할 상환 방식으로 토지를 재매입하게 돼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보상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보상비 투입에 따른 시 재정 부담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약 18년간 추진돼 온 사업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에서 후백제 도성 유적이 확인되면서 매장문화재로서의 보존 가치가 인정됐고 지난해 6월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도 지정 유산 면적은 3만1243㎡에 달한다. 전주시는 유적 보존을 위해 토지 매입을 검토해 왔지만 대규모 토지 보상비 부담과 재개발 조합 사업비 대출 만기 도래 등 현실적인
익산시 왕도역사관이 백제 왕궁의 역사와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제왕궁 둘레길’을 봄철 산책 명소로 소개했다. 익산시 왕도역사관은 11일 왕궁리유적을 중심으로 조성된 백제왕궁 둘레길에서 백제 유산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백제왕궁 둘레길은 약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이 건립한 왕궁리유적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왕도역사관은 백제광장을 출발점으로 세 가지 주제의 산책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1코스 ‘진한 역사의 맛’은 왕궁탑과 후원공방길을 잇는 약 1.5㎞ 구간으로 왕궁리오층석탑과 백제정원, 후원누각터, 공방지 등을 지나며 백제인의 생활과 예술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약 22분 정도 소요된다. 2코스 ‘담백한 휴식의 맛’은 왕궁탑과 정원길을 잇는 약 800m 구간으로 정전터와 석탑을 지나 백제 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거리 코스다. 3코스 ‘깔끔한 완주의 맛’은 왕궁담장길을 따라 걷는 약 1.6㎞ 구간으로 중앙문터에서 시작해 동문터와 북문터, 서문터를 지나 왕궁 외곽을 한 바퀴 돌며 왕궁의 규모를 체감할 수 있다. 조금
전북 장수군이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와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와 ‘소통의 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동엽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 정종근 지도자협의회장, 이맹순 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행정과 새마을운동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마을운동 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동엽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은 “군에서 마련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
전북 장수군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5명과 함께 생활 경험과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프로그램인 ‘소통데이’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생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다문화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활·교육·복지 분야에서의 지원 확대 필요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임실군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 군민이 함께 즐기는 가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1일 임실군은 오는 26일 예심을 앞두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5월 28일 개막하는 ‘2026 임실N장미축제’를 전국에 미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임실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가진 아마추어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벌이는 예심은 26일 오후 1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대망의 본선 녹화는 28일 오후 2시, 약 6만 5,700㎡ 규모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새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안성훈, 양지은, 김성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군은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주차 대책 및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은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움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
전주시가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주민 대피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완산구 원석구경로당 일원에서 공무원과 경찰,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산불재난 대응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산림공원과와 완산구청, 주민센터 공무원, 완산경찰서 평화지구대, 산림재난대응단, 마을 주민 등 35명이 참여해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건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대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북동풍으로 산불이 민가로 빠르게 확산되는 ‘초고속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완산구 덕천사 인근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 상황을 시작으로, 산불 확산 예측에 따른 단계별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한 긴급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유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1차 대피소인 원석구경로당으로 이동시키는 과정과 대피 명령에 불응하는 주민에 대해 경찰 협조를 통한 강제 대피 조치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전주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재난 대응 매뉴얼에 반영하고,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정읍시가 기후 변화 속에서도 고당도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재배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날(10일) 제2청사 강의실에서 관내 수박 재배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고당도 수박 전문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재배 환경에 대응해 고품질 수박 생산의 승부처인 ‘토양 관리’와 ‘착과기·비대기 생육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박 분야 권위자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고창수박시험장 정주형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최신 생산 동향과 품종 선택법, 병해충 방제법 등 실용적인 핵심 기술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높은 학습 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은 정성만큼 품질로 보답하는 작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작목별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 농산물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완주군이 기후 위기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봉동·용진·소양·화산·운주 등 6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투입해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추진을 위해 15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곳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곳이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봉동 고천, 용진 구만, 소양 공덕, 화산 운산이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용진 신지와 운주 내촌 지구다. 봉동 고천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전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완주군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진 구만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양 공덕지구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현재 기본설계 공정률이 90%에 이른 상태다. 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산 운산지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군산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해 전북과 전남 5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서해안철도(군산~목포)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관계 시군 협의회가 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해안철도가 경유하는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5개 지자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국회 대상 정책 건의 활동, 경제성 분석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와 논리 개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 추진, 학술포럼과 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자체들은 서해안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균형발전과 국가 교통망 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서해안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선과 장항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