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전북 최고의 기업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근무환경 개선, 금융 지원, 인력 정착 등 기업 현장의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숙사, 휴게실 등 복지시설과 소음·악취 저감장치 설치비의 7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외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부 주택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보전해주며 고용 안정을 돕고 있다. 금융 지원과 판로 개척도 파격적이다. 대출 이자의 최대 4%를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은 지난해 12개 기업에 32억 원 규모의 융자 혜택을 안겼다. 전국 단위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순창 제품의 전국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출퇴근용 차량 유류비 지원 등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청년 인력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청년근로자 기숙사’가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총 70억 원이 투입된 40실 규모의 이 기숙사는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진안군이 선제적 방제 대응에 나섰다. 주요 병해충에 대한 약제를 사전에 선정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21일 사과영농조합과 작목반, 토마토 공선회 등 농업인 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이상기후로 과수화상병과 탄저병, 돌발해충, 토마토뿔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위한 약제 선정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모두 3회분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또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사과 탄저병 1회분과 돌발해충 1회분, 유충 피해가 심각한 토마토뿔나방에 대해서는 2회분 방제 약제를 각각 결정했다. 군은 선정된 약제를 신청 농가에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나무 전체가 불에 탄 듯 검게 변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돌발해충 역시 이상 고온에 따른 대발생 우려가 커 공동 방제
진안군이 지역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26년 경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진안군은 22일 홍삼한방 다목적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2026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주요 사업 안내, 진안군 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착수 보고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 용역 결과도 공유됐다. 특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개별 기업의 폐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환경 인프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기반 확충 측면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업인들은 군의 기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부담을 덜고 미취업자 취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기에 군비 1천500만 원을 더해 총 9천1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과 마케팅 지원,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도모한다. 부안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기업 체질 개선과 미취업자 고용 촉진,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부안군일자리센터의 기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8곳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곳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 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을 위해 4곳을 대상으로
정읍시 이평면이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의 보람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선물하기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첫 단추를 꿰었다. 22일 이평면(면장 이익현)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체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특히 고령층 작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수칙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앞으로 이평면 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의 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익현 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을 마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이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김제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어간다.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개년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주거·돌봄·여가 등 생활 전반의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 점검부터 제도 개선 제안까지,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이 특징이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주거 환경 개선, 돌봄·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힘쓰는 한편, 노인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대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태극마크를 향한 전국 펜싱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익산에서 이어졌다.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까지 대거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 무대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은 금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익산시는 22일 ‘2026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해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전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등 2,200여 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2009~2012년생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대회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며,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함께 한국 펜싱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도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권상우·권영준·양윤진·정병찬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정병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이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참여 리빙랩 발대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형 스마트도시 정책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솔루션의 기획·설계·검증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5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계획과 참여단의 역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시민 주도의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시민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실시설계와 사업 운영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교통·안전·방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변화에 유연하고 도전에 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21일 정읍교육지원청은 전날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정읍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중심으로 한 4대 중점 사업과 세부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읍교육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고도화 △내실 있는 유아교육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들이다. 초등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꾸러미 지원’, 중학생 대상 ‘스쿨멘토링’, 그리고 고등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높여줄 ‘제1회 대학 학과·전공 박람회’와 ‘학생부 주제 탐구 캠프’ 등이 차례로 도입된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 직업 체험과 원어민 유치원 영어놀이체험 등 교육의 공공성과 다양성도 한층 강화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주도
정읍시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고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 보호막’을 제공한다. 21일 시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운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보장 한도를 높이고 자부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고 발생 시 전용 상담센터(02-2038-0828)를 통해 청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체 상해를 제외한 배상 책임 전반을 지원한다. 정읍시의 세심한 복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 16개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비용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심리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