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청등마을에 거주하는 박영배 씨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박영배 씨가 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주민으로, 이번 기탁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박영배 씨는 “손자들 또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의 지원을 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만큼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2026년 80세를 맞아 그동안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부안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 기간인 오는 3월 1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로부터 산정 방법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주군은 상담제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산정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제도의 객관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신청은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개별공시지가 담당 공무원이 접수 내용을 해당 지역 감정평가사에게 전달해 유선 상담이 이뤄진다. 별도 요청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주와 감정평가사 간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김인진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진안군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필리핀과 라오스를 직접 찾아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한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과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해외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법무부 지침에 따라 현지 방문 면접을 통해 근로자를 선발해 오고 있으며,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면접을 위해 군청 농업정책과와 농촌일손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를 비롯해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를 찾아 공공형과 농가형 계절근로자 지원자들을 면접했다. 면접에서는 색맹 여부와 기초체력, 신체 능력, 기본적인 한국어 소통 능력 등 실제 영농 현장에 필요한 요소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진안군은 2026년도 농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255농가, 총 987명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 가운데 MOU 체결국 계절근로자 788명과 관내 결혼이민
군산시가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 전면 폐지에 맞춰 취약계층의 의료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19일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에 발맞춰, 실제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관련 행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실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일부를 부양비로 간주해 급여에서 공제해 왔다. 의료급여를 신청한 부모의 경우 자녀가 일정 소득이 있으면 그 일부를 부모 소득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부양의무자 소득을 이유로 수급 자격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해, 의료 사각지대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에 적용되던 10%의 의료급여 부양비가 전면 폐지됐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합리한 수급 기준이 완화돼 비수급 빈곤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부양비 폐지로 인한 제도 변화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와 민원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의료 지원의 사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부의 일방적인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맞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과 교육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19일 전북교육청은 교원 정원 산정 시 ‘학생수’만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학급 수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교원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은 농산어촌 비중이 높아 소규모 학교와 순회 수업이 많고, 최근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원 정원 감축은 교사 1인당 업무 과부하를 초래하고, 결국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공통된 우려다. 이번 서명운동은 누구나 QR코드나 전용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월 27일까지는 교직원과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범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원 수급은 단순히 행정적인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와 직결된
김제 봉남면에서 25년째 이어져 온 한 농부의 나눔이 올해도 조용히 지역을 따뜻하게 했다.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봉남면에 위치한 으뜸농장 이선영 대표가 백미 10㎏ 100포와 라면 40개입 100박스, 모두 64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으뜸농장은 매년 겨울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기부해 온 지역 농가로, 올해로 25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돌보는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았다. 이선영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성희 봉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과 문화를 결합한 특화사업으로 2026년 주민 복지 활동에 나선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상전면 주민사랑방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추진한 나눔 사업을 점검한 뒤, 2026년에는 기존 나눔 활동에 문화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2월 초 어르신 잔치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3월 둘째 주 사랑의 밑반찬 지원, 4월 초와 11월 초 어르신 짜장면 나눔, 7월 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연간 5회 이상의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횟수와 내용을 모두 확대해 보다 내실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 행사에 앞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이후 함께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즐거움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무주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무주군은 올해 ‘농식품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를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 청년층의 식료품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먹거리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월 18만7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농식품 이용권 통합 플랫폼(www.f
부안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원 만족도 향상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15일 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새해 친절 모토인 ‘한 걸음 더 가까이, 한 번 더 감동을’과 이달의 친절 문구인 ‘문턱은 낮게, 친절은 높게!’를 함께 복창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성, 예절, 소통을 뜻하는 민원 응대 3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민원인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군민에게 한층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친절 문화가 전 부서로 이어져 민원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상 부안군 민원과장은 “스스로를 낮추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군민이 느끼는
남원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개선사업에 나선다. 남원시는 축산냄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66억 원을 투입해 축산악취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을 비롯해 악취 저감 약품 지원, 가축분뇨 이용·운송 처리비 지원, 악취 중점 농장 컨설팅 등 축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남원시는 축산악취개선사업(19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13억 원) ,축산용 미생물제 보급 지원사업인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19억 원) 등 축산 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주민들의 축산악취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과 농장을 중심으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