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첫 코스트코 매장으로 추진되는 익산점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의 첫 관문을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통 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건축위원회는 일부 보완 조건을 달아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 신청과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6000여㎡ 규모로 계획됐다.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우선에 두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은 건축허가와 점포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호남권 주민들이 기대하는 생활 편의시설이 안
군산시보건소가 첫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에 나선다. 보건소는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결혼 예정 여성이나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산전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의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빈혈, 혈액형, 간 기능, B형간염 및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요당·요단백 검사 등 총 33종이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3개월분의 엽산제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예비 산모의 기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엽산제 복용은 임신 초기 엽산 결핍으로 인한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예비 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평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결과는 일주일 후 보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군산시가 지역에 장기간 뿌리내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향토기업에 대한 우대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기반을 오랫동안 지탱해 온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우대 대상은 군산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가운데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기존 일반기업(연 3%)보다 0.5%포인트 높은 연 3.5%의 대출이자 보전율을 적용받는다.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체 지원 규모는 145억원이다. 시는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금융기관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 비율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보전율은 연 3~4%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여성·청년·향토기업은 연 3.5%, 유망 강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연 4%의 보전율이 적용된다. 자금은 원자재 구입과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물론 설비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우대 조건 신설이 지역 제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군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과 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사업,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등 안전과 경제,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함께 점검됐다. 시는 특히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다. 앞으로 계속사업은 체계적인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사전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고금리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본격적인 인공수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정밀한 재배 기술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5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씨 없는 수박의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 방법부터 온도·수분 관리, 병해충 예방에 이르는 핵심 농가 지도 사항을 발표했다. 씨 없는 수박(3배체)은 특성상 자연수정이 되지 않아, 수분수(2배체) 확보와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다. 기술센터는 ▲오전 9~11시 사이 암꽃 개화 당일 수정 ▲야간 15℃ 이상, 주간 25~30℃ 온도 관리 ▲착과 10일 전후 제1인산칼륨 엽면 시비를 통한 초세 조절 등을 핵심 성공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질소가 과다해 초세가 지나치게 강해지면 기형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적기에 비료 성분을 조절해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저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대한 선제적 방제도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씨 없는 수박은 일반 품종보다 초기 관리가 훨씬 까다롭지만, 그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자 작목”이라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중심 지도를 잘 따라 고품질 단풍미인 수박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무대로 전국 청소년들이 춤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 기간인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국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 댄스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연 부문은 창작과 스트릿, 힙합 등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과 K-POP 커버 댄스경연 등 두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남원시청 또는 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댄스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각 12팀씩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각 부문 상위 3개 팀에는 활동지원비를 포함해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
전북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의 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전달받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장수군은 4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현주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5,006만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장수군이 사용한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조성된 금액이다. 적립기금은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운영 중인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 금액 중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재정에 편입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주 지부장은 “장수군과 협력해 조성된 적립기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사용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군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카드 사용 실적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북 장수군이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윤동수 지부장과 공무직 노조 집행부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상호 인사를 나누고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해 노사 간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올해 노동조합 운영에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공식 교섭과 별도로 근무여건 개선과 조직문화 정착, 후생복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공무직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군과 노조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동수 지부장은 “새롭게 구성
전북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수군은 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예산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축제 개최일 확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약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드론을 활용한 교통 대응, 빅베고니아를 활용한 축제장 경관 조성, 외부 상인존 운영, 무더위 쉼터 설치, 한우마당·사과마당 시설 개선 등 운영 전반에서 한층 체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시가 새학기를 맞은 대학가를 찾아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와 전주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대학생들에게 2026년 전주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3일간 운영된 팝업 부스를 통해 청년정책과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인재DB ‘청춘전집’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과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등 대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또 전주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와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등 청년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 방법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대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접하고 정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