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2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 신체활동 등을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받은 뒤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된다.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 과제가 주어지며,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매일 운동하기, 혈압·혈당 측정, 약 복용, 물 마시기 등의 실천을 이어가게 된다. 과제 수행과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포인트와 인센티브도 제공돼,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한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앱을 통해 전송되는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하고, 이상 수치가 나타나거나 일주일 이상 접속이 없는 경우 전화나 방문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3-430-85
전주시가 2026년을 전주권 교통 구조와 도시 안전, 건설 산업 체질을 동시에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광역도로망 확충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양축으로, 재난 대응과 주거 안정, 생활환경 개선까지 묶는 종합 전략이다. 전주시는 14일 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한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핵심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강화, 주거 안정, 하천·생활환경 정비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주권 광역도로망을 국가 계획에 편입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립 중인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과학로), 전주 종합경기장~완주 구이(백제대로·모악로) 등 11개 노선이 포함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다. 이 노선들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되면, 그동안 지방재정 부담으로 미뤄졌던 광역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는 여기에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관~색장 외곽순환도로 등도 함께 추진해 전주권 생활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교통 혼잡 완화
군산의 한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산시는 13일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원장 김호선)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는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와 집중력 저하,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호선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마음의 어려움을 마주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
장수군이 주요 도로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관내 주요 도로와 주민 불편 민원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공무직노조지부장, 장수읍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고, 주민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도로변과 인도, 화단 주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하나하나 수거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마을 환경은 행정뿐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우리 주변 환경을 한층 더 깨끗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생활권과 주요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꾸준한 환경정화활동
장수군이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수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최종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올해는 총 12가정이 선정됐으며, 전담 여행사 선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모국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향나들이 일정과 지원 내용, 여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을 병행해 참여 가정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모국 방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찾는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
전주시가 저소득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할 경우,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입주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불안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영구·공공·국민임대주택과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경우다. 다만, 이미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인 기입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올해 총 5억41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4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년 단위로
전주시가 발행한 지방채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자산 확충에 활용되고 있으며, 채무 비율도 정부 기준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19일 최근 제기된 지방채 관련 우려에 대해 “지방채를 단순한 재정 부담이 아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재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6225억 원으로, 채무 비율은 20.1% 수준이다. 이는 정부가 정한 재정주의 기준인 25% 이내로, 전주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세 수입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784억 원 줄어드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시점 도래와 광역 필수 인프라 구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자체 재원만으로는 대규모 필수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행된 지방채 4012억 원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2285억 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과 도로 매입에 사용됐다. 나머지 1727억 원은 전주컨벤션센터,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전북 권역의 광역
진안군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진안군은 19일 국회를 찾아 전북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영 진안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한병도·윤준병·안호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안군이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안은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와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 사업이다. 군은 주천면 대불리·주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7000억 원 규모의 6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북자치도 신재생에너지 저장 인프라 확충과 새만금 RE100 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특히 군민의 77.3%,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 주민의 99.4%가 사업에 동의하는 등 높은 지역 수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유효낙차 확보로 경제성이 높고 수몰 가구가 없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양수발전 사업지 최종 선정 과정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완주 소양면과 진안 부귀면을 잇는 국도 26호선 가운데 2.4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개량하는 사업
김제시 새만금경제국이 2026년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도약 준비에 나섰다. 김제시는 19일 새만금경제국 주관으로 2026년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 연찬회 겸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진흥과, 투자유치과, 새만금전략과, 체육진흥과, 해양항만과 등 관련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새만금경제국이 추진하는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로는 경제진흥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투자유치과는 관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전략과는 새만금 기본계획 대응과 종합적인 개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체육진흥과는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해양항만과는 해양 분야와 새만금항 신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2026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난 한 해 다져온 혁신적인 기반을 토대로 2026년을 익산 교육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거두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9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익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익산교육’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익산교육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학교폭력 심의 건수를 전년 대비 37.8%나 줄였으며, 학교업무경감 사업 만족도 98% 달성, 국민신문고 민원 ‘우수 기관’ 선정 등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표준을 제시했다. 특히 중3부터 고3까지 이어지는 학력·진로 지원 체계인 「더 Advanced」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에는 이러한 기반 위에 ▲상호 존중하는 학교 ▲꿈을 키워주는 진로교육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건강한 시민 양성을 4대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긍정훈육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부터 대입까지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