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내 모든 초등학생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을 선물 받게 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에 총 9억 9,08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 특정 대상에게만 지원되던 방식을 탈피해, 지난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도내 전체 초등학생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넓힌 결과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1만 4,155명이다. 지원 방식은 학생 1인당 8만 원 한도 내에서 학교별 실제 앨범 계약 단가에 맞춰 예산이 교부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졸업 시 앨범을 현물로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 철저한 계약 및 집행 관리를 당부했다. 장경단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졸업앨범은 초등학교 시절의 소중한 기록인 만큼,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추억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
부안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구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4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구진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구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235㎡ 규모로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이 투입돼 9홀 코스로 조성됐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친화적 설계와 함께 파크골프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군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진 파크골프장은 준공 이후 잔디 보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진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무역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무역보험공사와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보험·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줄이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거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단체보험과 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출보증료 지원 등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무역 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완화해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이 무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월 초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도 협약을 체결해 해외 마케팅 지원과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지사화 사업 등 단계별
김제시 여성회관이 여성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제2분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제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도 제2분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4개 분야 3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취미·교양 분야는 라인댄스 등 15개 과목, 건강 분야는 건강기공 등 6개 과목, 인문·교양 분야는 생활영어 등 5개 과목이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등 8개 과목이 마련됐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생활요리 과목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여성회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1만5000원이며, 이번에 선발된 수강생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잠재 능력 개발과 경제 활동 참여 기반을 넓혀 자아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번 과정이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얻는 계기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2026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228억 원 규모로, 올해는 약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먼저 북부권 용안면 일대 옛 폐기물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파크골프장은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하고 족구장과 녹지 공간을 추가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황등면에도 축구장과 산책로를 갖춘 복합 체육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설도 확충한다. 북부권뿐 아니라 동부권 익산문화체육센터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체육시설 공유 모델도 추진된다. 시는 원광대학교 내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정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생 모델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정책을 확대한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익산 문화유산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는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과 교육을 아우르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 역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먼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 무왕릉(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 유적에 대한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규모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중순 마무리해 백제문화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미륵사 정보센터’는 발굴과 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도(古都) 경관 회복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과 담장 정비, 가로경관 개선 등을 추진해 백제왕도의 역사적 분위기를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문화공간을 연결한 ‘전주 도서관 여행’을 4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4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6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538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지역서점, 정원, 문화공간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은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모델이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하루코스 1회, 반일코스 2회 등 총 3회 상시 운영된다.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정원 산책 코스가 새롭게 추가돼 지역서점과 덕진공원 등을 포함한 9개 코스로 확대됐다. 하루코스는 ‘도서관문화 코스’와 ‘기록문화 코스’로 나뉜다. 도서관문화 코스는 완산도서관, 아중호수도서관 등을 잇는 ‘일상수집 코스’, 서학예술마을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하는 ‘사색화원 코스’, 도서관과 정원을 연계한 ‘정원산책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기록문화 코스는 완판본문화관과 천년한지관을 중심으로 목판 인쇄·한지 제조 체험을 결합했다. 반일코스는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오전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도서관을 순회하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점 체험형 코스와 도서관 순환형 코스 등 4개 세부 코스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을 대표할 차세대 로컬브랜드 발굴에 나섰다. 청년뜰 창업센터는 3월 19일 오후 4시까지 ‘2026 군산형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의 가치와 이미지, 정체성을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확장할 창업가를 발굴해 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다. 창업센터는 2024~2025년 ‘로컬히어로 육성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약 12억2000만원, 신규 창업 1건, 고용 창출 2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9건, 투자 유치 1건, 타 기관 지원사업 선정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한 단계 고도화한다. 기존 수혜기업 가운데 우수기업 1곳을 별도로 선발해 추가 지원하는 성과 중심 브랜드 축적형 모델을 도입한다. 또한 지역 자원 활용 여부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역 가치·이미지 기여도, 대표 브랜드 성장 가능성, 사업 실현 가능성, 성과 창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치 중심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육성형 기업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확장성과 유통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확대해 군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체성
전북 고창군이 숙원으로 추진해 온 교통망 확충과 에너지 산업 육성 사업이 정부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26일 전북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과 노을대교 건립, 고창전력시험센터 기능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선 8기 들어 역점 추진해 온 대형 현안들이 정부 지원 약속과 함께 구체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서해안 철도·노을대교, 국가 기간망 반영 ‘검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창의 핵심 교통 현안과 관련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망 구축 과정에서 적의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사업 필요성을 살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최근 실시설계 업체로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해안 철도는 수도권과 호남을 연결하는 신규 물류·관광 축으로 거론되며, 노을대교와 연계될 경우 서해안권 교통 구조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시험센터 확충…에너지 산업 전진기지 구상 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원 의지가 확인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상하면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고
전북 남원시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2018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8년간 표류해 온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다시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남원시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공의대법’을 병합 심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된 데 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가가 지원하는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 종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과 별도로 연간 100명 규모를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같은 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추진이 결정되면서 입법 절차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를 공공의대 설립 예정지로 확정하며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