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명예시민’이라는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인사 8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과 치안, 복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익산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고,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린 인사는 박성수 전 익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용규 전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 김기범 전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장, 안경호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전현철 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김건중 전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장, 박민철 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장, 김종탁 7공수특전여단장 등 모두 8명이다. 익산시는 이들에게 명예시민증과 함께 익산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예시민에게는 공공체육시설과 관광시설 할인, 시정 소식지 제공, 연하장 발송, 시가 주관하는 문화행사와 기념식 초청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명예시민 제도는 익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기여한
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도시 전체로 확장하는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월드컵광장에 더해 덕진공원까지 연결하는 대형 정원축을 조성해, 정원 전시와 산업, 시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박람회가 열릴 덕진공원 현장을 찾아 작가정원과 신규 정원 배치 위치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덕진공원 입구 열린광장 인근에 작가정원을 배치하고, 공원의 수변 경관과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기존 전주월드컵광장 일원과 함께 덕진공원 약 7만㎡를 신규 행사장으로 활용한다. 월드컵광장이 산업전과 문화체험의 중심이 된다면, 덕진공원은 정원 전시 공간으로 특화돼 두 공간을 잇는 도심 정원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정원 조성 규모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5곳에 그쳤던 정원 조성은 올해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곳, 기업동행정원 1곳, 서울 우호정원 1곳, 시민정원 38곳 등 모두 45곳으로 확대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정원산업 전시와 전 연령 참여 프로그램, 시민 가드닝 교육을 강화해,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지역산업학과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산업학과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신입생 40명을 포함해 신·편입생을 전공 구분 없이 총원 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모집은 1월 5일부터 23일까지, 2차 모집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사무실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제출 서류와 일정은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및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입학요건 완화다. 남원시는 지역인재 유입과 청년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관내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산업체 재직기간 10개월 요건 완화 승인을 이끌어냈다.
진안군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현실을 고려한 현장형 건강 돌봄이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일상 속 예방 수칙, 두뇌 자극을 위한 인지활동, 신체활동을 결합한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인지 자극과 신체활동, 올바른 생활 습관이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반복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받을 경우 인식 개선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마을로 와서 알려주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진안군을 찾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전면 지원을 약속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대형 국책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14일 진안군의회를 방문해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장, 도의원·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진안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군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정 방향과 진안과의 협력 사업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 17조 원 투자유치,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등 도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도전경성과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전북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홍삼농공단지와 진안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등 도와 군이 함께 호흡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지역 맞춤형 협력 과제들을 언급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전주 호성점 이전, 월랑지구 도시개발,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요구가 집중됐다. 김 지사는 “진
전주시가 고향을 떠났던 청년과 타지역 청년을 다시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착형 고용 실험’에 나섰다. 출향·전입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200만 원, 청년에게는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출향·전입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지역 유입과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 기업은 전주지역에 소재한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가운데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기존 인원 외에 출향 또는 전입 청년을 추가로 정규직 채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10명 내외다. 지원 대상 청년은 18~39세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 기업에서 근무한 지 6개월 미만인 사람이다. 과거 전북에 거주하다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출향 청년이나, 전북 외 지역에서 전주로 이주하려는 전입 청년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채용 약정 후 1개월 이내 전입 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사업 기간 동안 전주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00만 원씩, 수습 기간을
부안군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과 주민이 함께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평균 등급이 2024년 3.6등급에서 2025년 3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등 여러 분야의 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한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 더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분야별로 보면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됐고, 화재와 감염병 분야도 각각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위험 요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점검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지수 상승은 행정만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취약 분야를 더 세밀하게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수년간 이어져 온 군산의 인구 감소 흐름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출생과 혼인이 함께 늘고, 청년층의 순유입이 회복되면서 도시 인구 구조에 변화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2025년 군산시 인구종합분석’을 통해 인구 감소폭이 3년 연속 줄어들고, 청년과 신중년 유입이 증가하는 등 인구 구조가 안정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군산시 인구는 25만6,291명으로, 연간 감소 폭은 2023년 2,487명에서 2024년 1,933명, 2025년 1,756명으로 꾸준히 축소됐다. 감소세 둔화의 중심에는 청년층이 있다. 18~39세 청년 인구 감소 폭은 2023년 2,514명에서 2024년 1,618명, 2025년 1,174명으로 줄었고, 30대 청년층은 2025년 순유입 53명으로 전환되며 지역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입의 주요 동력은 일자리였다.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확대로 충남 지역에서 250명, 전남 지역에서 122명이 군산으로 순유입되며, 산업·고용·정주가 연결되는 인구 이동 구조가 형성됐다. 군산시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역정착수당, 청년활력수당 등 취업 전후 과정을
익산의 한 주유소가 한겨울 추위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익산시는 13일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 2곳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주유소는 등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연료 지원과 안전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현장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광선 대표는 “지난해 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골목에서 호스를 길게 끌어 등유를 넣어 드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때 어르신이 ‘이제 한숨 놓겠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아, 이 나눔을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익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고령층의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창군보건소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효과가 약 70%에 이르며, 폐렴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약 45~7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필수 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평생 1회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중복 접종이 불가능해 사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폐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