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이 대학야구 동계 훈련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겨울철 비시즌을 활용한 ‘윈터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익산시는 6일 ‘2026 익산시 야구 윈터리그’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익산보조야구장과 완주야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에는 연세대, 고려대, 인하대, 원광대 등 대학 야구 강호를 비롯해 유망 고교팀까지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 400명과 지도자 40명 등 44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익산에 머물며 실전 경기와 전력 점검을 병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익산시,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원광대학교 야구팀이 협력해 추진한 민·관·학 연계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야구 인프라와 대학 야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선수단을 유치하면서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동안 프로구단 스카우터와 학부모, 관계자들도 익산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익산시
김제시가 추진 중인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개인 의료정보를 사전에 정리·관리하는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혈액형 등 개인 의료정보를 미리 기록해 두고 이를 119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제공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은 김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김제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단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행 한 달여 만에 실제 응급 대응 사례로 이어졌다. 지난 2월 15일 저녁 만경읍의 한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보이자 이웃 주민이 집주소 스티커를 활용해 119에 신고했고, 사전에 작성된 개인 의료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전달해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줬다. 개인 의료정보지에는 지병과 복용 약물 등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체계적으로 기록돼 있어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
김제시가 해양 분야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현서 부시장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국가 전략적 의미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과 RE100 확산 기조,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새만금 국가전략 거점 조성 등 새 정부 핵심 정책과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습지와 갯벌, 하구역 등 해양과학을 소개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35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생에너지와 첨단 모빌리티 등 새만금 신산업과 RE100 산업 전환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 거점을 구축하는
전북 장수군이 2026년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장수군은 3일 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2026년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공산림가꾸기 지원단 등 산림사업 근로자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품질 향상, 무사고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민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최일선 현장 인력으로서의 사명감을 공유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확인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장 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사례 위주로 진행돼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장수군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은 산림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도로변 환경정비사업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도관리원, 산사태관리원,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7개 분야 100명으로 구성돼 연중 운영된다. 이들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은 물론 도시 가로수 관리와 생활권 주변 산림 민원 처리 등 군민 일상과 맞닿은 현
전북 장수군이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4일 한누리전당에서 지역 농가 및 입점업체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장수몰 온라인 B2C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상품 디자인 개선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방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전년도 매출 성과 및 홍보 전략, 2026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군은 특히 올해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맞춰 ‘장수몰’에서도 기본소득 지급 수단인 지역상품권 ‘chak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활용한 소비 촉진 방안도 함께 안내하며 지역 내 선순환 소비 구조 정착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고객관리와 품질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군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재구매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응대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장수몰’은 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농가의 품질 개선 노력과 체계적인 온라인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매출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순창군이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성능 친환경 자재를 지역 농가에 전격 무료로 공급한다. 4일 순창군은 오는 5일부터 유등면 소재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를 관내 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재들은 현장에서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된 것들이다. 작물 생육을 돕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고온성 GCM’은 일반 농가에서, 퇴비 부숙을 돕고 축사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BM활성수’는 축산 농가에서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총 1,510톤이 공급되어 1,521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입었다. 공급 일정은 BM활성수의 경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이다. 다만, 고온성 GCM은 미생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수령이 가능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재 공급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급량 확대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순창의 치유 휴양 거점인 ‘쉴랜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기업들의 새로운 업무 및 연수 공간인 ‘워케이션(Workation)’ 명소로 급부상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순창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기아 오토랜드 광주 직원 13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순창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자체 직무 교육에 순창만의 특색 있는 힐링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조직문화 특강과 집중토론 등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감정오일 체험 ▲아로마 요가 ▲싱잉볼 명상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쉴랜드의 환경과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90%를 상회했으며, “자연 속에서의 연수가 팀원 간의 소통과 창의적 사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순창군은 이번 기아차 연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평일 및 비수기 기업 연수 수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보완해 쉴랜드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인 멘토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시꿈드림)는 4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인 멘토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인 멘토단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운영 성과와 연계 현황 보고, 2026년 사업 운영 계획 발표, 멘토단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업인 꿈멘토단은 미용과 제빵, 바리스타, 헬스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멘토단은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4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멘토단 가운데 등용문직업전문학교와 전주컴퓨터학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 준 직업인 멘토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
전주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전주시는 4일 오전 만성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인 3월을 맞아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로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첫 통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교통사고와 생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재난안전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전주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안전 먼저’를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어린이 보호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학 안전수칙 홍보물과 피켓을 활용한 현장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와 파손된 시설물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한바퀴
군산시가 고군산군도를 무대로 한 체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GO! 군산 섬해진미’ 첫 일정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관리도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타 지역 관광객 25명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고군산 섬 자원을 활용해 어촌 체험과 지역 식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통발 설치, 해루질, 낚시 등 어촌 현장 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쿠킹클래스와 미식 토크를 진행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섬 해설 프로그램과 트래킹 코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한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과 어업인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콘텐츠로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