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어울림봉사회(회장 조준삼)가 지난 12일 용지중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습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준삼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어울림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림봉사회는 매년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실용 중심의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전략작물인 논콩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마늘·양파, 22일 고추, 27일 벼 등 모두 5개 작목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 기술 교육과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자와 묘 유통 제도, 과학영농기술 보급 방향 등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3-859-49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
고창농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공연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고창군과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이 함께 선보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5개 시·군 공연평가에서 관객과 전문가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관객모니터링단의 현장 평가를 비롯해 공연 운영의 완성도, 기획력, 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평가단은 ‘노상놀이야’에 대해 “전통 농악의 미학과 공동체적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무대”라고 평가하며 향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연은 길놀이와 거점 공연을 유기적으로 엮은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창농악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충실히 바탕으로 한 연출을 통해, 농악이 지닌 본질적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퍼레이드 형식의 공연은 고창읍성이라는 역사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주목을 받았다. 고창의 지역 정체성과 공연성이 균형 있게 결합된 순회형 연출은 공연을 한정된 무대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축제’로 확장시켰고,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전
고창군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을 위해 ‘신림 월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올해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신림면 반룡리(반룡·월평)와 세곡리(세곡)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68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52억 원을 비롯해 도비와 군비가 함께 투입되며, 농어촌 지역의 하수처리 기반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루 처리 용량 65㎥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과 4㎞에 이르는 하수관로 설치, 144세대에 대한 배수 설비 구축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갈곡천과 신림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 부하가 줄어들어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고창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마을 주민 설명회를 진행한 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과 직결된 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쾌적한 농어촌 환
남원시의 겨울이 동화처럼 펼쳐질 전망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겨울축제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도비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대표 겨울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는 한정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부서는 강남 센트럴터미널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활용한 수도권 사전 홍보를 지원하고, 관광부서는 신관사또부임행차 등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남원시립농악단과 남원시립국악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겨울과 동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전소설 속 인물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화톳불 체험, 전통놀이, 남원 전래동화 구연, 전
얼굴도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매년 거액을 기부해 온 임실의 ‘삼계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 4,528만 원을 기탁했다. 부모의 고향이 임실 삼계면이라는 인연 하나로 시작된 이 기적 같은 선행은 2021년부터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삼계천사의 누적 기부액은 24억 3,600만 원을 넘어섰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방식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 5개월이었던 지원 기간이 1년(12개월)으로 늘어났으며, 자녀 수에 따라 매월 17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군은 설 명절 전까지 저소득층 684가구에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군민을 대표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소중한 뜻을 받들어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이웃도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임
정읍시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른 전문 의료 상담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51세~80세)이다. 시는 올해 총 647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시 지원금 19만 8,000원을 제외한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정 검진 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통해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촌의 핵심 인력인 여성농업인들이 건강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과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설명하며 예비
부안군 상서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총회를 열고 지난 행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차기 면민의 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부안군 상서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상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제15회 상서면민의 날 행사 결산과 제16회 행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상서면민의 날 행사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진위원장 인사, 감사보고, 회무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5회 상서면민의 날 행사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운영 전반과 예산 집행 내역을 상세히 설명하며 투명한 회계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주민 참여도가 높았던 프로그램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일부 프로그램 운영과 편의시설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2026년에 열릴 제16회 상서면민의 날 행사 계획과 예산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추진위원회는 전년도 운영 경험을
남원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7년도 국가예산 선점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남원시는 15일 최경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8,61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90건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시정 완성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정부 국정운영 방향과 2026년도 부처별 주요 업무계획을 분석하며 국가정책과 지역 전략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발굴된 신규사업은 미래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더 큰 남원’을 목표로 한 핵심 과제들로 구성됐다. 대표 사업으로는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500억 원), 곤충 기반 지속가능 헬스케어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100억 원), 공공의료 거점 K-UAM 시범사업(90억 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춘향제 100주년 기념 메모리얼 파크 조성(250억 원), 지리산 산악레포츠센터 건립(1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