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맞춤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메이플랜드(내장산 문화광장 일원)를 중심으로 한 체류 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공모 사업은 메이플랜드를 찾는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머무는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최근 ‘기적의 놀이터’ 조성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하며 정읍의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하여 방대한 대용량 정보(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이용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딱 맞는 맞춤형 즐길 거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촘촘히 살펴 체류가 끊기는 구간과 벗어나는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주변 관광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방침입니다. 이번 컨설팅은 여행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진단하는 ‘K-여정 기반’ 방식을
무주군이 지역 단위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성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망을 구축해 위기 신호를 보다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무주읍에 이어 올해 안성면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의료기관, 학교, 복지시설, 자율방범대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중심 예방 체계가 가동된다.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자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한 생활 밀착형 활동도 병행한다. 무주군은 읍·면 단위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접점이 많은 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고창군이 운영 중인 ‘힐링해 고창 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시티투어버스는 계절과 축제에 맞춘 4개 코스로 운영된다. 벚꽃축제와 청보리밭 축제를 연계한 테마형 코스를 비롯해 치유관광 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 등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한 노선은 특히 인기가 높다. 축제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교통 혼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코스는 청보리밭을 중심으로 무장읍성과 지역 문화시설 등을 연결해 고창의 대표 명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방문객들은 “이동이 편리해 일정 운영이 수월했다”, “여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면서 관광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고창군은 시티투어버스가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역 투자기업의 인력난이 구조적 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교육과 채용을 직접 연결하는 ‘매칭형 일자리 정책’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구인·구직을 넘어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즉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열고 제5차 교육과정 참여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기간을 기존 3월에서 5월까지 연장해 추진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다섯 번째 행사로, 1대1 현장면접과 취업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참여 기업과의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을 전제로 한 교육생을 선발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물 면접을 통해 12명의 채용약정형 교육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5월 중순까지 직무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이수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명이 면접에 참여해 49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으며, 이 중 22명이 수료하고 18명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다. 이번 선발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채용으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가 민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긴급 지원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지원과 소비 진작을 동시에 노리는 대응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고유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지급을 앞두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운영하며 현장 점검과 행정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총괄과 현장 지원, 홍보·전산 등 3개 분야로 나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고유가와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1차 지급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말까지다. 지급 방식은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복지 인프라의 질적 전환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여가·교육·일자리까지 포괄하는 복합 거점 구축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노인 권익 증진과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노인복지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시설이다. 새 지회관은 기존 남중동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양동에 신축 이전됐다. 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입지 선정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51억 8,600만 원이 투입된 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고령층 이용 특성을 반영해 문턱을 제거하고 이동 편의를 높인 무장애 설계가 적용됐다. 시설 내부에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강당,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 강의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됐다. 단순 행정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익산시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능 강화에 초점을
지역 축제를 전국 단위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사전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보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방문객 유치를 위한 현장형 홍보 활동이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는 흐름이다. 진안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 참가해 ‘2026 진안홍삼축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국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진안 방문의 해’와 홍삼축제를 연계해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홍삼 특구로서의 지역 정체성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마스코트 ‘빠망’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포스터 전시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홍보관 운영 방식도 눈에 띄었다. 직원들이 공식 티셔츠를 착용해 통일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즉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펼쳤다. 기념품 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방문객은 “홍보관을
농촌 지역 대중교통이 생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서비스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마을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운영 책임자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고산북부권 마을버스 노선에 이희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탑승해 주민들과 함께 이동하며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려는 시도다. 현재 해당 권역에는 고산·비봉·화산·운주·경천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버스를 포함한 마을버스가 투입돼 주민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산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둔산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운전원 근무 여건을 살피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스 이용 주민들은 배차 간격 확대와 운행 편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마을버스가 유일한 이동 수단이라는 점에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공단은 향후 정류장 시설과 노선 운영, 차량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다. 고유가 상황 속에
에너지 수급 불안과 자원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캠페인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안보 위기 극복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전북지부 남원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주요 통학로와 교차로에서 활동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필요성과 자원안보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캠페인이 이어졌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 줄이기, 저층 구간 계단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임실과 순창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 영상 촬영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안전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026년 안전주간을 맞아 16일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을 방문,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체험 중심 안전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유 권한대행은 수영 강사와 수상안전요원의 협업 시스템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물속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실습 과정을 꼼꼼히 참관했다. 특히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최근 수영장 운영 방식을 위탁에서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열어, 더욱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남원 관내 약 980명의 학생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특히 장애 학생이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별화된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