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107주년 3·1운동을 맞아 고창군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회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3·1운동 기념행사로, 지역 보훈의 상징 공간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독립선언문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고창고등학교, 고창자유고등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공동 낭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 낭독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미래세대가 함께 계승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고창군수는 “3·1운동은 민족의 자주와 정의를 향한 위대한 역사”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부안군이 NH농협과의 제휴카드 운영을 통해 7500여만원의 적립기금을 확보하며 지역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됐다. 부안군은 5일 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상완 NH농협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총 7511만원으로,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 간 제휴 협약에 따라 지난 1년간 사용된 부안군청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1% 비율로 포인트가 적립돼 조성됐다. 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이달 중 군 재정으로 환원해 지역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제휴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세입 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전달받은 기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둔산공원에서 열린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이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일 완주군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완주 정월대보름 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고장구 공연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체형 문화행사다. 행사에는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민속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고장구와 난타 경연에서는 삼례읍과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화산면 등 9개 읍·면에서 14개 팀, 159명의 주민이 참여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생활문화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예선전과 풍류학교 공연, 완주산단 근로자 가요제 시상자 공연
봄의 전령사 장미가 만개할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흥겨운 무대로 변신한다. 4일 임실군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임실N장미축제(5.28~5.31)’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임실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6만 5,700㎡ 규모에 200여 종 2만 2천여 주의 장미가 식재된 임실의 수려한 경관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자 남희석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등 초호화 가수진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임실군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심은 2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려 본선에 오를 15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군은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 소방과 공조한 정밀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전문 경호 인력과 구급차, 의료지원반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완벽한 축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가 시민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 제안의 실질적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익산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조방영 시민참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계획과 추진 방향, 2025년 시민참여 기본계획 추진 실적, 2026년 추진과제 이행계획 점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위원회를 연 3회 정례 운영하고,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 및 행정 사항을 관련 부서가 의무적으로 검토하도록 할 방침이다. 단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을 판단해 시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제안 사항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추진하는 부서에는 성과평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내부 동기를 강화하는 장치다. 조방영 시민참여위원장은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연결하는 통로”라며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위원회가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덕과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기식 남원시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의 기념사, 박희승 국회의원의 추념사,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추념사, 3·1절 노래 제창, 이종대 덕과면 발전협의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바쳐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만세운동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 100여명이 1919년 당시 복장과 분위기를 재현하며 긴박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되새겼다. 덕과면 동해골 재현행사는 1919년 4월 3일 덕과면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감시체계 구축과 예방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선제적 감시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매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는 3월부터 뎅기열 유증상자에 대한 진료와 확인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국내 뎅기열 토착화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뎅기열 유행 국가 방문 후 모기에 물렸거나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여행 동반자 및 검사 희망자도 포함해 군산시보건소에서 무료 확인
익산의 학생들이 영어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배움터가 열린다. 6일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15주간 운영되는 ‘2026년 상반기 외국어 방과후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등학생(3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2학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영어와 제2외국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어 프로그램은 초·중·고급 수준별 파닉스와 리딩, 문법, 회화가 포함되며, 제2외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와 함께 실용적인 ‘여행 프랑스어’ 기초 과정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은 하반기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되어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민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익산시 전체의 외국어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익산외국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 인원이 12~15명으로 소수 정예 수업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공현주 원장은 “외국어는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타 문
정읍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방치되기 쉬운 폐교 부지를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ESG 가치 실현’ 봉사활동에 나섰다. 5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폐교인 관청초등학교와 고부여중학교, 그리고 고부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청이 보유한 자산인 폐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폐교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시하는 한편,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시설물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5일 익산에서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을 출범시키고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차관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멈춰선 익산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섰다”며 “지금 익산은 관리 중심의 도시로 머무를 것인지,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익산의 상황을 청년 인구 감소, 구도심 상권 위축, 산업 구조 정체가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도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된 구조적 정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관리가 아니라 산업과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지금이 익산 발전의 ‘대전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에는 약 9조 원 규모의 국가 전략 투자가 계획돼 있다”며 “이 거대한 국가 전략 속에서 익산이 변두리 도시로 남을 것인지, 성장 중심축과 연결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 전략을 지역 성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