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출장 전문 진료 병원과 연구 기관 부속 병원을 제외한 관내 동물병원 8개소를 방문하여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이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를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읍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필 주요 항목은 누리집과 원내 진료 비용 게시 여부, 수술 등 중대 진료 시 사전 설명 및 동의 이행 여부 등입니다. 또한 유효 기간이 지난 약제의 사용 및 보관 상태, 처방전의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 및 보존 상태,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병원 운영 전반을 밀착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 결과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즉각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단순한 단속을 넘어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게시 및 처방전
지역 교육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 단위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충남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찾아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마을교육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교육 관련 단체와 현장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교육 자원 연계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모델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역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행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교육의 범위를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모델은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중간지원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확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이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환경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수소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소에너지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과정부터 놀이형 활동, 실험 중심 탐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에너지 시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해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학습을 넘어 진로 탐색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반복 참여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이 같은 체험형 에너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교육 영역으로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맞춤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메이플랜드(내장산 문화광장 일원)를 중심으로 한 체류 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공모 사업은 메이플랜드를 찾는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머무는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최근 ‘기적의 놀이터’ 조성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하며 정읍의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하여 방대한 대용량 정보(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이용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딱 맞는 맞춤형 즐길 거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촘촘히 살펴 체류가 끊기는 구간과 벗어나는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주변 관광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방침입니다. 이번 컨설팅은 여행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진단하는 ‘K-여정 기반’ 방식을
지역 투자기업의 인력난이 구조적 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교육과 채용을 직접 연결하는 ‘매칭형 일자리 정책’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구인·구직을 넘어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즉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열고 제5차 교육과정 참여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기간을 기존 3월에서 5월까지 연장해 추진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다섯 번째 행사로, 1대1 현장면접과 취업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참여 기업과의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을 전제로 한 교육생을 선발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물 면접을 통해 12명의 채용약정형 교육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5월 중순까지 직무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이수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명이 면접에 참여해 49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으며, 이 중 22명이 수료하고 18명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다. 이번 선발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채용으
영화와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공연이 관객 저변 확대의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숙한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흐름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해 오는 3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기획공연 ‘SHALL WE DA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춤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영화적 감성과 무용의 리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은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을 시작으로 몬티의 ‘차르다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개성 있는 리듬과 강렬한 선율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보로딘의 ‘플로베츠인의 춤’과 구노의 ‘파우스트’ 발레 음악이 연주되며 화려한 무용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백진현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고,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이 협연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마림바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가 민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긴급 지원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지원과 소비 진작을 동시에 노리는 대응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고유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지급을 앞두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운영하며 현장 점검과 행정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총괄과 현장 지원, 홍보·전산 등 3개 분야로 나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고유가와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1차 지급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말까지다. 지급 방식은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 환경 조성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확장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초급 수어교실과 찾아가는 수어교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형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운영 중인 ‘손으로 전하는 소통’ 수어교실은 일반 시민과 청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기본 수어를 배우고 소통 방식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수어통역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수어 교육도 진행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영화감독 초청 강연도 예정돼
생활체육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단위 동호인 대회는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며 지방 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진안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30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문예체육회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 1,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5개 부와 개인전 9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단체전에서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지역 팀들이 고르게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겨뤘고, 개인전에서도 각 부문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다양한 지역 선수들이 참여하면서 전국 단위 생활체육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소비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와 돌봄 공백 문제가 맞물리면서 지역 기반 기부가 공공서비스 확충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가 지역 정책과 연결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17일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16대 총재로 취임한 지성은 이 취임식 자리에서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탠 셈이다. 지 총재는 김제 출신 기업인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이후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답례품으로 받은 포인트까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순환 구조를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지역 내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기부금이 사용될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연중무휴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역에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공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