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을 둘러싸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최정호 예비후보 캠프가 조용식 후보를 향해 ‘고발인 의혹’과 사전선거운동 정황에 대한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정호 후보 캠프는 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지역 언론 보도로 제기된 고발인 관련 의혹과 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해 조 후보가 시민 앞에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보다 정치적 책임과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먼저 방송토론회 발언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 후보가 자신을 고발한 시민에 대해 “연관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해당 인물이 조 후보의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밀착 수행한 사진이 공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최 캠프는 “지근거리에서 활동을 도왔던 인물을 ‘모른다’고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른 해명은 아닌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발인의 실체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캠프는 “기자회견 당시 ‘일반 시민’으로 소개된 고발인이 실제로 는 선거 활동을 도운 인물로 드러났다”며 “조 후보 측과의 교감 속에 진행된 조직적 고발인지
무주군이 지역 거점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농촌 서비스 전달력을 높인다. 개별 사업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2026 무주군 지역 거점시설 활성화 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해, 배후 마을까지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5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는 무주·무풍·설천·적상·안성·부남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상권활성화추진단 등 지역 활성화 핵심 조직도 함께 참여해 협업 기반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해 중심지 프로그램 운영 강화,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확립, 신활력 사업과 연계한 소득 창출 방안, 도시재생과 농촌 간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주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거점
장수군 장계면 출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과의 연대를 다시 다졌다. 재경 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세대 간 결속을 확인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참여도 이어갔다. 장수군 장계면은 재경 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서울 영등포구 베뉴비안에서 ‘제3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장호 장계면장과 이태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22대 윤동섭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이종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종진 신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고향 장계면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출향인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출향인과 지역사회 간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움직임이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계면은 앞으로도 출
정읍시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출장 전문 진료 병원과 연구 기관 부속 병원을 제외한 관내 동물병원 8개소를 방문하여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이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를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읍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필 주요 항목은 누리집과 원내 진료 비용 게시 여부, 수술 등 중대 진료 시 사전 설명 및 동의 이행 여부 등입니다. 또한 유효 기간이 지난 약제의 사용 및 보관 상태, 처방전의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 및 보존 상태,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병원 운영 전반을 밀착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 결과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즉각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단순한 단속을 넘어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게시 및 처방전
지역 교육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 단위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충남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찾아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마을교육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교육 관련 단체와 현장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교육 자원 연계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모델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역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행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교육의 범위를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모델은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중간지원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확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이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환경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수소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소에너지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과정부터 놀이형 활동, 실험 중심 탐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에너지 시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해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학습을 넘어 진로 탐색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반복 참여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이 같은 체험형 에너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교육 영역으로
정읍시가 아동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적의 놀이터 창의놀이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놀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탐색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문 운영 기관인 산소리숲마을이 수행을 맡아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놀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기적의 놀이터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테마 놀이 해설과 전통 놀이가 돋보이는 주말 창의놀이터를 비롯해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계절별 생태놀이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 대상은 정읍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이며 어린이집 등 단체 신청도 가능합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을 얻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읍시는 정기 모집 기간 이후에도 수시 신청을 받아 최대한 많은 아동
영화와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공연이 관객 저변 확대의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숙한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흐름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해 오는 3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기획공연 ‘SHALL WE DA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춤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영화적 감성과 무용의 리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은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을 시작으로 몬티의 ‘차르다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개성 있는 리듬과 강렬한 선율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보로딘의 ‘플로베츠인의 춤’과 구노의 ‘파우스트’ 발레 음악이 연주되며 화려한 무용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백진현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고,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이 협연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마림바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 환경 조성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확장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초급 수어교실과 찾아가는 수어교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형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운영 중인 ‘손으로 전하는 소통’ 수어교실은 일반 시민과 청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기본 수어를 배우고 소통 방식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수어통역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수어 교육도 진행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영화감독 초청 강연도 예정돼
생활체육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단위 동호인 대회는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며 지방 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진안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30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문예체육회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 1,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5개 부와 개인전 9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단체전에서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지역 팀들이 고르게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겨뤘고, 개인전에서도 각 부문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다양한 지역 선수들이 참여하면서 전국 단위 생활체육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소비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