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핵심 전략과 현장 중심의 소통 계획을 통합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국별 목표 및 읍면동 소통·화합·현장 추진계획 공유를 위한 핵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청의 국별 중점 과제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장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소통 간담회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행정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든 성과는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시 전체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긴밀히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정읍시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려던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여전히 지속되는 농촌의 경제적 어려움과 농산물 생산비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관내 5개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95종 1,618대의 모든 기종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7만 8,984농가가 9만 3,929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감면된 임대료 규모는 10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연장 조치로 약 1만 6,000여 농가가 2억 2,000만 원 상당의 추가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147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임대사업 성과와 밭농업 기계화 추진 등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1억 원을 현장 수요가 많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시간이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영어문화학교를 열고, 언어와 상상력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문화학교는 ‘큰 꿈으로 준비하는 미래(Dream Big, Future Ready)’를 주제로 모두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의 학년과 영어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취약계층 아동은 강좌별로 2명씩 별도 모집해 방문 접수도 받는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로 나뉜다. 1차 과정은 20일부터 23일까지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강좌가 진행되고, 2차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을 위한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반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토들러(Toddler)반’이 포함돼 촉감놀이, 영어 동요, 알파벳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인지 발달을 돕는다. 초등반은 학년과 수준에 맞춰 수업이 세분화돼 독후활동과 체험형 학습을 통해 영어를 읽고, 말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꾸며졌다. 도서관
익산시가 환경오염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15일부터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21개소와 미신고 사업장이다.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분야를 통합한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돼, 그동안 여러 차례로 나뉘어 이뤄지던 점검을 한 번에 실시함으로써 사업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점검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점검 항목은 배출·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 부적정 처리 행위, 환경기술인 선임과 교육 이행 여부, 운영일지 기록·보존 상태, 대기 자가측정 실시 여부, 인허가 사항과의 일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 방류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업정지 또는 폐쇄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310개 사업장을 점검해 51곳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후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민생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 지사는 14일 남원시를 방문해 시의회 환담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사회복지시설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등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남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남원시청 도착 직후 시의회를 찾아 시의장단과 도의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도정 운영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원시가 건의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유치 등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비 10억 원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
장수군이 봄철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캠페인에 나선다. 장수군은 14일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통해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수군은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참여를 독려하고, 이장단 협의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캠페인 취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약에 참여한 마을 가운데 산불 예방 실천과 홍보 활동이 우수한 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에서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소각산불 예방에 기여한 모범 이장에 대해서는 표창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의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최낙전)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갈아치우며 통합 물류의 혁신 모델로 우뚝 섰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2025년 총 매출 89억 원을 기록, 전년(75억 원) 대비 1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35억 원 매출 이후 6년 연속 이어진 성장으로, 6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5배에 달하는 비약적인 발전이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연계한 ‘입체적 유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주효했다. 사업단은 관내 유가공업체들의 유통망을 일원화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함으로써 생산자는 제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현재 사업단은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전주 임실N치즈카페, 옥정호 붕어섬 임실엔치즈하우스 등 9개소의 유통·판매 거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단위 판촉 행사와 직영점 추가 개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성과는 생산자들의 열정과 사업단 직원들의 헌신적인 유통 혁신이
정읍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시작한다. 시는 농한기 동안 비어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10명 등 총 80명이 정읍에 머물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을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업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지 않는 겨울철에 유휴 시설이 된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적극 행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의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프가 유휴 공공시설을 활
익산 곳곳에서 나눔과 돌봄의 현장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일상의 실천이라는 다짐이 다시 확인되는 자리였다. 익산시는 14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익산시 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익산시립풍물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청소년 자원봉사자 7명과 월간 베스트 자원봉사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가 담겼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신년사와 자원봉사단체 소개, 케이크 커팅식도 이어졌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를 옮겨 떡국을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자원봉사가 특정한 날에만 이뤄지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일상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크고 작은 위기와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졸업 시즌을 맞아 완주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2월 동안 삼례읍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목표로 경찰과 합동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졸업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폭력과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교는 삼례읍 인근 중·고등학교 3곳으로, 수소에너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별고등학교, 삼례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아웃리치는 1월 9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졸업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월 4일과 6일 각각 한별고등학교와 삼례중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졸업식 당일 학교 정문과 진입로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폭력과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경찰과의 합동 순찰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일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