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펴보는 정부 간담회가 익산에서 열렸다. 의료와 복지, 일과 가정을 잇는 정책 실험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15일 원광대학교병원 일원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헌율 익산시장, 여성농업인 단체,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한 익산을 전국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정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은 특수건강검진 참여자 수와 사업 실적 모두 전북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과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검진 체계와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함께 현장의 요구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건강과 복지, 일·가정 양립 정책이 농촌 현실에 맞게 작동하려면 중앙 정책과 지역 실행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특수건강검진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검진 이후 관리 체계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직접 살펴봤다. 정책이 의료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헌율
음악으로 모인 사람들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을 모았다. 익산의 통기타 동호회 ‘로그인’이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새해를 따뜻하게 열었다. 로그인은 15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동호회가 정기 공연과 거리 공연, 이른바 버스킹을 통해 모은 수익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동호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그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나왔다. 동호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모은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측도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로그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장
무주군 지역사회에 소박하지만 꾸준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무주명가’의 김민주 사장이 지난 14일 무주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주 사장은 “주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어느덧 장사를 시작한 지 10년을 넘겼다”며 “지역에서 받은 만큼 다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명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학생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러한 실천은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군 전반에 확산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을 통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고창군은 15일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설 맞이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고창군이 인증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입점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고창마켓 자사몰을 이용하는 기존 회원과 신규 고객은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고창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창군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총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어,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고창군수는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맞아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번 행사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고창마켓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15일 최 군수가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창구 운영 실태와 민원 응대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접수 초기 민원인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장수군은 접수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본청 각 부서 인력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는 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는 일선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최 군수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신청 절차와 대기 현황, 접수 동선,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청 과정에서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접수 초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운영과 인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원 과정에서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행정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
정상식 진안읍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의미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정상식 진안읍장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정 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군 성과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이웃의 자녀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는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에도 선뜻 마음을 내어준 정상식 읍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탁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 생활 안착을 위해 ‘일타 강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를 열었다. 14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더 Advanced 윈터스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EBS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수학 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맞춰 어떻게 학업을 설계해야 할지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윈터스쿨은 대입 및 학생부 관리, 교과별 학습법 등 전문가 6인의 집중 지도가 이어진다. 특히 고품질의 EBS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이번 윈터스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가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촌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지원에 나선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임실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등 서류를 갖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센터 농기계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900여 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하는 등 농촌 현장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형 건설기계는 농작업 효율을 높여주지만 전문 지식 없이 다룰 경우 사고 위험이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무엇보다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전주시가 시정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공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공용회의실에서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주의 지형과 도시 경쟁력을 바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전주역사에 ‘서가가 있는 공간’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사업은 오랜 지역 숙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심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장수군이 주요 도로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관내 주요 도로와 주민 불편 민원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공무직노조지부장, 장수읍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고, 주민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도로변과 인도, 화단 주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하나하나 수거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마을 환경은 행정뿐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우리 주변 환경을 한층 더 깨끗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생활권과 주요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꾸준한 환경정화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