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인구 활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8억 원이 늘어난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실적 관리와 집행률 제고에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무주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군립요양병원 건립과 청년센터 조성, 청년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반딧불 미디어아트 영상관 조성 등 10개 사업에 267억 원을 집행했다. 평균 집행률은 88%에 달한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랭지 특화 스마트팜 조성과 지역 내 생활 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릴 신규 관광·체험 콘텐츠 운영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매년 12명의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풍~안성 구간 고랭지 스마트팜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창군이 고령층의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창군보건소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효과가 약 70%에 이르며, 폐렴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약 45~7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필수 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평생 1회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중복 접종이 불가능해 사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폐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에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책임 있는 정책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결론을 미리 정해 놓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는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 자체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지원 4천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천억 원 등 국비 6천억 원이 투입되고, 지방비 1천500억 원과 민간 투자 2천500억 원이 포함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유 군수는 “이미 2025년 정부 2차 추경에 시범사업 국비 219
익산시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천에 나섰다. 익산시 종합민원과는 20일 내부 친절교육의 하나로 직원 간 대화와 이해에 초점을 맞춘 ‘서로 얼굴 보는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원 최일선 부서인 종합민원과의 특성을 고려해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협력적인 조직문화가 민원 응대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업무 상황을 이해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이 공유됐다.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가 누적될 경우 혼자 감당하기보다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도 함께 나눴다. 직원 간 인사와 격려가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종합민원과는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부서로서 ‘시민에게 친절한 행정, 신뢰받는 익산시’ 구현을 목표로 매월 친절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소통이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진심
익산시가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해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익산시는 공용차량 통합관리 대상을 기존 20여 대에서 3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용차량 통합관리는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던 차량을 회계과에서 일괄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통합관리와 함께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이용의 편차를 줄이고 부서 간 공유 배차를 활성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신규 차량 구입을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공용차량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 임용자와 차량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 시스템 활용과 공용차량 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용차량 운영 실태 점검을 병행한다. 차량의 사적 사용 여부와 정수 승인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스마트 배차 시스템에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사용률을 분석하고, 정기 점
김제시가 겨울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마련됐다. 헌혈은 혈액을 수입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웃의 생명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나눔 활동이다. 특히 겨울철은 방학과 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크게 줄어드는 시기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 긴급 상황에서 한 방울의 혈액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제시보건소는 당초 올해 4회 헌혈 행사를 계획했으나,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고려해 이를 5회로 확대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일로부터 1일이 경과하면 헌혈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확진자는 치료 종료 후 1개월이 지나야 참여할 수 있다. 헌혈 간격은 전혈헌혈 기준 8주가 지나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겨울철에는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이번 헌혈 행사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
전주시가 저소득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할 경우,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입주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불안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영구·공공·국민임대주택과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경우다. 다만, 이미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인 기입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올해 총 5억41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4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년 단위로
전주시가 발행한 지방채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자산 확충에 활용되고 있으며, 채무 비율도 정부 기준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19일 최근 제기된 지방채 관련 우려에 대해 “지방채를 단순한 재정 부담이 아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재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6225억 원으로, 채무 비율은 20.1% 수준이다. 이는 정부가 정한 재정주의 기준인 25% 이내로, 전주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세 수입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784억 원 줄어드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시점 도래와 광역 필수 인프라 구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자체 재원만으로는 대규모 필수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행된 지방채 4012억 원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2285억 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과 도로 매입에 사용됐다. 나머지 1727억 원은 전주컨벤션센터,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전북 권역의 광역
진안군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진안군은 19일 국회를 찾아 전북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영 진안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한병도·윤준병·안호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안군이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안은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와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 사업이다. 군은 주천면 대불리·주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7000억 원 규모의 6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북자치도 신재생에너지 저장 인프라 확충과 새만금 RE100 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특히 군민의 77.3%,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 주민의 99.4%가 사업에 동의하는 등 높은 지역 수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유효낙차 확보로 경제성이 높고 수몰 가구가 없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양수발전 사업지 최종 선정 과정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완주 소양면과 진안 부귀면을 잇는 국도 26호선 가운데 2.4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개량하는 사업
김제시 새만금경제국이 2026년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도약 준비에 나섰다. 김제시는 19일 새만금경제국 주관으로 2026년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 연찬회 겸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진흥과, 투자유치과, 새만금전략과, 체육진흥과, 해양항만과 등 관련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새만금경제국이 추진하는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로는 경제진흥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투자유치과는 관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전략과는 새만금 기본계획 대응과 종합적인 개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체육진흥과는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해양항만과는 해양 분야와 새만금항 신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2026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