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고향을 떠났던 청년과 타지역 청년을 다시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착형 고용 실험’에 나섰다. 출향·전입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200만 원, 청년에게는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출향·전입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지역 유입과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 기업은 전주지역에 소재한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가운데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기존 인원 외에 출향 또는 전입 청년을 추가로 정규직 채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10명 내외다. 지원 대상 청년은 18~39세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 기업에서 근무한 지 6개월 미만인 사람이다. 과거 전북에 거주하다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출향 청년이나, 전북 외 지역에서 전주로 이주하려는 전입 청년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채용 약정 후 1개월 이내 전입 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사업 기간 동안 전주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00만 원씩, 수습 기간을
부안군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과 주민이 함께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평균 등급이 2024년 3.6등급에서 2025년 3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등 여러 분야의 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한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 더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분야별로 보면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됐고, 화재와 감염병 분야도 각각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위험 요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점검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지수 상승은 행정만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취약 분야를 더 세밀하게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수년간 이어져 온 군산의 인구 감소 흐름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출생과 혼인이 함께 늘고, 청년층의 순유입이 회복되면서 도시 인구 구조에 변화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2025년 군산시 인구종합분석’을 통해 인구 감소폭이 3년 연속 줄어들고, 청년과 신중년 유입이 증가하는 등 인구 구조가 안정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군산시 인구는 25만6,291명으로, 연간 감소 폭은 2023년 2,487명에서 2024년 1,933명, 2025년 1,756명으로 꾸준히 축소됐다. 감소세 둔화의 중심에는 청년층이 있다. 18~39세 청년 인구 감소 폭은 2023년 2,514명에서 2024년 1,618명, 2025년 1,174명으로 줄었고, 30대 청년층은 2025년 순유입 53명으로 전환되며 지역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입의 주요 동력은 일자리였다.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확대로 충남 지역에서 250명, 전남 지역에서 122명이 군산으로 순유입되며, 산업·고용·정주가 연결되는 인구 이동 구조가 형성됐다. 군산시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역정착수당, 청년활력수당 등 취업 전후 과정을
익산의 한 주유소가 한겨울 추위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익산시는 13일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 2곳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주유소는 등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연료 지원과 안전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현장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광선 대표는 “지난해 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골목에서 호스를 길게 끌어 등유를 넣어 드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때 어르신이 ‘이제 한숨 놓겠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아, 이 나눔을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익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202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해담쌀’을 최종 선정했다. 장수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농산유통과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품종별 재배 안정성, 시장 선호도, 농가 재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신동진’은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 신뢰를 받아온 대표 품종이다. ‘해담쌀’은 품질 균일성과 상품성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지역 쌀 브랜드 가치와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가의 판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품종 단순화를 통해 재배·수확·품질 관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은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논의를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
장수군 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낭보를 전해오며 지역 스포츠 육성 체계의 성공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장수초·장수중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초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 1위(신지웅·송시혁)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남·여 4·6학년 개인복식 3위, 여자 초등부 단체전 3위 등 학년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장수교육지원청과 장수군 체육회의 긴밀한 ‘초·중 연계 육성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다. 체육회는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다진 실력이 중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중학교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구축한 연계 육성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와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전공, 한국예다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중국 안휘·절강성 차 문화 탐방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차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중국 안휘성과 절강성 일대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와 차 문화 거점을 직접 찾아 중국 차 산업과 전통 차 문화를 현장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한국 차 문화 발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황산과 안길 등 주요 차 산지를 비롯해 차 도구 제작의 중심지인 경덕진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차 재배와 가공 현장을 살피고, 차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 산업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명·청대 노가와 서호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한편, 도자기 제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차 문화와 연계된 지역 문화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다. 고시용 주임교수는 “차 산업의 생산 과정부터 문화적 가치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체험을 통해 쌓은 경험이 앞으로 한국 차 문화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희 담당교수도
완주군 소양면에서 겨울 한파 속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앞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붕어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구운 붕어빵 600여 개를 주민들에게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각종 복지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오희홍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진안군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찾은 태권도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확인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을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 대표 선수단과 합동 훈련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안군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 대표 선수단과 합동 훈련팀 소속 선수 30여 명이 머물며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집중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에는 3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진안을 찾았다. 군은 2026년 태권도를 포함한 4개 종목에서 500명 이상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체육시설 무료 제공과 체류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편의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지역은 경제적 활력을 얻는 상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을 찾는 선수단이 늘어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진안군이 청년창업농의 초기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진안군은 오는 30일까지 ‘2026년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이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정책자금을 실행한 청년 농업인이다. 군은 정책자금 실행 이후 거치기간에 해당하는 이자의 0.5%를 지원하며, 연 최대 25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와 대출원리금 납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등록증, 본인 세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본인 세대 건강보험료가 적은 순으로 이뤄지며, 동일한 경우에는 영농 경력이 짧은 사람, 영농 규모가 작은 사람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농의 금융 부담을 줄여 영농 정착을 돕는 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해당되는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