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완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애인합창단 ‘꽃’과 협력한 지역 기업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우수기업으로, 해당 협력 구조를 이끈 완주문화재단이 우수재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기부금 매칭과 메세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예술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정부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15일 오후 5시 15분을 기해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건설공사장 공사 시간 조정·변경 ,불법소각 단속 및 순찰 강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영 등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이 추진된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집중 관리하고, 사업장과 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에 대한 청소 작업을 확대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실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로 남는 것을 막기 위해 익산이 정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농촌지역 빈집과 도시지역 주거용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붕괴 위험과 위생 문제, 범죄 우려 등으로 주민 불안을 키워온 빈집을 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지원 금액은 지붕 구조에 따라 달라지며,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최대 400만 원, 그 밖의 지붕을 가진 빈집은 최대 300만 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4일까지로,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청소자원과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다만 동일 대지 내 본채와 부속동을 중복 신청하거나 다른 보조사업과 함께 지원받는 것은 제한되며, 과거에 철거 보조금을 받은 부지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나 각 읍·면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자연,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라는 이름으로 겨울방학 특별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탐방과 농촌·자연 체험을 결합한 하루 일정의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역사 유적을 둘러보는 동시에 농촌 마을과 숲 체험을 통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1월 30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을 시작으로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체험을 하고, 왕궁포레스트와 이상한교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중식과 체험비, 투어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마룡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김제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소득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농촌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나섰다. 김제시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으로 추진하는 7개 시범사업에 대해 오는 2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원 분야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활동 기반조성, 농산물 디자인 개발 지원,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농촌체험 서비스 품질 향상,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등 7개 분야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차세대 농업인 육성과 농업 기반 6차 산업 확대,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치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 법인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갖춰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현지 심사와 발표 평가,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떠넘긴 민간투자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대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시와 민간개발사업 대주단 간 모노레일 사업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진다. 대법원 제1부는 시행사가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한 사업자금 408억 원을 남원시가 대신 변제해야 한다며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이날로 지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자체 민간투자사업에서 반복돼 온 ‘수익은 민간이, 손실은 공공이 떠안는 구조’의 적법성과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응축된 사례로 평가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당초 1월 22일까지였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 기한을 넘겨 대법원이 별도의 선고기일을 지정한 점을 들어, 원심 판단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심리불속행기각은 원심 판단에 중대한 법리 오해가 없을 경우 내려지는 결정으로, 이를 넘겼다는 점에서 대법원이 사안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에 일방적인 부담
대한민국 문학이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의 문을 열었던 순간이 완주에서 다시 호흡하고 있다. 한강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시화전이 군청 로비를 문학의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주년 특별 시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 무대에 올라선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인 60명이 참여해 시와 시화를 통해 한국어의 서정성과 문학 정신을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어와 이미지가 결합된 시화는 관람객에게 읽는 경험을 넘어, 바라보고 머무는 문학의 시간을 제공한다. 시화협회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문학 전체에 대한 세계의 응답”이라며 “시화전은 그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불러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추원호 회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향한 또 하나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문학의 울림을 함께 느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저소득 노인의 구강 건강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책임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안군보건소는 14일 부안군치과의사회와 ‘2026년 노인의치(틀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아 상실로 저작 기능이 떨어지고 영양 불균형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치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고, 협약에 참여한 치과의료기관은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치아 기능은 단순한 구강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직결된다. 씹는 기능이 떨어질 경우 음식 섭취가 제한돼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노년기 질환 악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뤄온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들의 저작 기능 회복과 구강 건강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과 이의경 부안군치과의사회장은 “노인의 구강 건강은 전신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앞
군산시가 2026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2월 2일까지 접수하며, 1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최대 4.58%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미리 납부하면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신청 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지는데, 1월에 신청·납부할 경우 가장 높은 4.58%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신청 시점 이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만 공제가 적용돼 할인 폭이 줄어든다. 따라서 최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월 중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지만, 공제 혜택이 취소돼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를 다시 납부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군산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납부는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신용카드, ARS, 가상계좌 이체, 은행 CD·ATM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말소할 경우에는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환급된다. 다만 연납한 자동차세에는 자동이체가 적용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이 일상적인 회의 문화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임실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주간 업무 회의에서 기존의 종이 뭉치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효선 교육장을 비롯한 15명의 참석자는 회의 자료를 태블릿 PC로 공유하며 업무를 논의했다. 이번 시도는 수천 장에 달하는 회의 자료 출력과 배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막고, 행정 전반에 디지털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 방식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일상 업무 전반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을 확대해 탄소 저감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유효선 교육장은 “종이 없는 회의는 환경 보호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행정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과제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