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내 몸 리턴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취약계층의 기초 체력 유지와 신체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 몸 리턴즈’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10명씩 소그룹으로 구성해 전문 재활 강사가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짐볼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해 신체 협응력과 균형 조절 능력 향상, 근력 강화, 자세 교정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관절 구축과 2차 장애 예방이 필요한 참여자를 위해 자가 운동 방법을 병행 교육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가 울산 중구 새마을회와 교류 행사를 열고 지역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2일 울산 중구 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우호 증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문단은 곰소항 일대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곰소 젓갈 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울산 중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방문단은 내소사를 찾아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양측 회원들은 각 지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정태식 회장은 “부안의 환대와 풍광이 큰 힘이 된다”며 “양 지역 새마을 가족이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지회장은 “울산 중구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며 기후 위기 대응을
익산시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일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5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가축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축 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참여 농가의 저탄소 영농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향후 저탄소 인증을 통한 축산물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류 등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이라며 “지역 농가와 관련 단체의 적
익산 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 사업에 나섰다. 영세 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27일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낭산면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를 마쳤다. 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비롯해 공동 장비 활용, 원자재 공동 구매, 폐수 공동 처리,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비용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동 구매와 공동 설비 활용은 원가 절감 효과를, 디자인 개발과 판로 확대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신규 창업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필 이사장은 “지역 귀금속 업계의 협력과 지원 속에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조합원 간 연대를 통해 익산 주얼리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은 익산의 연고 산업
장수군에서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청년 스마트파머’ 김현준 대표가 26일 100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으로 돌아와 첨단 농업을 일구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사회 미래 세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 대표는 장수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 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금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준 대표는 “장수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학생들”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기탁이 지역 교육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위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27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제도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법적 의의와 실질화 방안, 타 지역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형성과 생활 밀착형 자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복지 증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는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전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자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은 지역 자치의 중요한 변화”라며 “위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지역에 장기간 뿌리내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향토기업에 대한 우대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기반을 오랫동안 지탱해 온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우대 대상은 군산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가운데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기존 일반기업(연 3%)보다 0.5%포인트 높은 연 3.5%의 대출이자 보전율을 적용받는다.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체 지원 규모는 145억원이다. 시는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금융기관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 비율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보전율은 연 3~4%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여성·청년·향토기업은 연 3.5%, 유망 강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연 4%의 보전율이 적용된다. 자금은 원자재 구입과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물론 설비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우대 조건 신설이 지역 제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와 근로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을 열었다. 시는 26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제1회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서비스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해 체류자격과 비자 관련 행정 상담, 계좌 개설 및 외환 송금 수수료 절약 방법, 금융사기 예방 안내 등 생활·금융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다국어 상담을 병행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계좌 개설이나 송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해야 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익산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혼인가구와 전입 청년에 대한 지원 한도를 확대해 ‘정주 여건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는 3월 3일부터 2026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저리 대출을 포함해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모든 형태의 대출 상품에 대해 발생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이다. 일반 청년은 대출 잔액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가구와 전입 청년은 대출 잔액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혼인가구는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신청자가 19~39세인 경우에 해당한다. 전입 청년은 2024년 7월 1일부터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으로 주소를 옮긴 경우다. 시는 이 사업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인구 유입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에는 732가구(세대원 포함 1770명)가 지원을 받았고, 이
전북 무주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과 공동 선별비 지원,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군비 2000만원이 증액된 총 16억6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군비 50%, 자부담 50%로 운영되며 과일과 일반 농산물, 가공식품 포장재 등이 지원 대상이다. 농산물 산지 규모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기존 복숭아에 이어 올해부터 사과와 여름딸기가 추가돼 총 3개 품목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반딧불 흑미 수박 공동 수확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농가의 수확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계약재배를 유도해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은 향후 사과 작목으로도 수확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