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 기한 준수를 당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건설기계 조종사가 법정 기한 내 적성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는 물론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대상자들에게 기간 확인과 조기 신청을 강조했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소지자는 면허 취득 다음 날부터 10년이 되는 해(65세 이상은 5년)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반드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남원시 관내 건설기계 면허 소지자는 총 8,424명으로, 이 가운데 올해 적성검사 대상자는 293명이다. 기한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30일 이내 지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 31일부터는 3일 초과 시마다 5만 원씩 가산돼 최고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검사 미이행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적성검사는 주소지 관할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체검사서와 기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소지자의 경우 자동차 운전면허증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체검사서는 제1종 운전면허 수준의 검사 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기 중 치열한 교육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원들을 위해 특별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한다. 13일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2026년 방학 중 휴(休)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까지 전북교육인권센터 및 도내 전문 치유기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진을 겪는 교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공예테라피 ▲향기·원예테라피 ▲푸드테라피 ▲자기이해 상담 ▲스포츠 및 요가 등 오감을 자극하고 심신을 이완할 수 있는 8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소규모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무너진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신체 활동과 정서 치유를 병행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
남원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천문·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원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간 관람객에게는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관측 참여자에게는 익일 주간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는 연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료 발권 관람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은 단시간 방문이 아닌 하루 이상 머물며 낮과 밤의 천문관측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맑은 밤하늘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과 주간 태양관측을 연계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색다른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는 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의 과학 체험물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리모델링을 마친 호남권 유일의 4K 풀돔 4D 영상관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함께 우주와 과학 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겨울철에도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관람이 가능하도
순창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주거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지방세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산 가구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지역 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출산·양육 가구에 대한 파격적 혜택이다. 1세대 1주택자가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에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요건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고질적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빈집을 철거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깎아주고, 철거 후 3년 이내에 신축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감면해준다. 또한 지역 기업이 순창 주민을 채용하면 근로자 1인당 최대 70만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감면해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아울러 군은 전문적인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 2명을 위촉, 내년 말까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정 복지의 문턱을 낮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제 개편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순창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와 체험비, 버스비 등을 지원하는 ‘2026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객부터 대규모 단체 여행객, 인플루언서까지 타겟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창을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2인 이상 10인 미만의 개별 관광객이 관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1인당 숙박비 최대 1만 원, 농촌 체험비 50%(최대 1만 원)를 지원한다. 2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는 통 큰 버스비 지원이 이뤄진다. 탑승 인원에 따라 20인 이상은 30만 원, 30인 이상은 40만 원을 버스 1대당 지급한다. 또한 여행사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식비와 교통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객들이 순창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행정과 민간 숙박·체험시설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 도시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문화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24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행운 부적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강좌를 재구성한 것으로, 회차당 12명의 소규모 정예 인원으로 진행된다. 체험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아동·청소년 9,000원, 성인 1만 원이며, 카카오톡 채널 ‘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지난 2021년 정읍의 청정 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임산물체험단지는 지난해에만 2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차향문화관은 요리 체험부터 플라스틱 공예(슈링클스)까지 다채로운 비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향문화관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해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방문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청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
정읍시가 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놀이, 디지털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시는 관내 주요 도서관 3곳(중앙·기적·신태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겨울아 읽자!’를 오는 2월 중순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창의력 향상에 집중한다. 영어 읽기 캠프를 비롯해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핸드 드로잉’, 3D 프린팅 교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4일간의 독서교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어 아이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맞춤형 전환 교육이 특징이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두근두근 1학년’과 예비 중학생·학부모를 위한 ‘중학 생활 끝판왕’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준다. 또한 영상 제작 강좌인 ‘나도 크리에이터’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태인도서관은 저학년과 고학년 맞춤형 독서 토론과 함께 ‘신기한 종이나라’ 공예 체험을 운영,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책의 내용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공부하는 곳
정읍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 악취와의 전쟁’에 나섰다. 13일 시는 고질적인 축산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비 8억 8,000만 원을 투입, ‘2026년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효과가 입증된 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항목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미생물배양기 등 악취 저감 효과가 탁월한 장비들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농가에는 사업비의 50%를 파격 지원한다.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악취 발생이 빈번한 중점 관리 농가 16곳을 별도로 선정해 악취저감제 구입비의 80%를 지원하고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밀착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톱밥·왕겨 등 수분 조절재 구입비 지원과 매주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상시 방역 및 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산 악취 저감은 주민과 축산인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최첨단 시설 지원과 과학적인 컨설팅을 통해 악취 걱정 없는 정읍, 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성서원을 비롯해 정읍을 대표하는 보물급 문화유산 부지들이 마침내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사적지’ 지목을 갖게 됐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과거 행정 절차 미비로 인해 토지대장상 농지나 임야 등으로 관리되던 관내 주요 문화유산 부지 41필지에 대한 지목 변경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무성서원(사적), 은선리 삼층석탑, 피향정, 천곡사지 칠층석탑(이상 보물) 등은 세계적·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행정 공부상에는 전(밭), 답(논), 임야 등으로 표기되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국가기록원에서 1950~70년대 관보와 고시문을 직접 조사하는 등 증빙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사유지인 무성서원 부지는 유림 측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업무 협의를 통해 41필지(16,419㎡) 전체를 ‘사적지’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로 정읍시는 문화재 구역 내 불일치하던 행정 정보를 명확히 함으로써 문화유산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한 적극 행정의 본보
익산 중앙동 도심 한복판에 방치돼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해 온 ‘유은센텀시티’ 타워크레인 문제가 장경호 익산시의원의 발 빠른 현장 의정과 중재로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안전 우려가 해소될 실질적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2월 중 철거가 가시화됐다. 문제의 현장은 중앙동 3가 45번지 일원.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계획된 ‘유은센텀시티’는 2023년 하반기 자금난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돼 현재 지상 6층 골조공사(공정률 약 50%) 상태에 머물러 있다. 수십 미터 상공에 고정된 타워크레인은 강풍과 낙하 위험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도심의 ‘잠재적 폭탄’으로 남아 있었다. 장 의원은 지난 1월 6일 익산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9일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크레인 설치업체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측에 위험성을 강력히 전달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유치권과 미수 공사대금 문제로 이해관계가 맞서며 해법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장 의원은 양측 모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상부 구조물(붐대·추) 우선 해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현장에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검토할 수는 있지만, 대집행은 절차상 장기간이
‘익산 소외 해결사’를 자임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의 구체적인 안착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 실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심 전 차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의 성패는 정책 의지가 아니라 재원 구조에 달려 있다”며 “지급 대상과 금액을 논하기 전에 누가, 어떻게,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냉정한 설계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기본소득을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민생에 직접 투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재정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심 전 차관은 특히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며 국비 매칭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사회서비스·청년정책 예산을 연계해 국비를 구조적으로 끌어오는 전략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에 실패할 경우, 사회기본소득이 소규모 시범사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익산시의 세입 구조상 단독 재원만으로는 지급 대상과 금액 모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지방세만을 활용할 경우 단계적 도입과 엄격한 대상 설정이 불가피해 정책의 확장성과 지속성이 떨어질 수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오는 17일 자신의 저서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익산의 미래를 향한 도시 대전환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2시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며, 최 전 차관은 책의 집필 배경과 함께 주요 정책 구상, 익산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저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경쟁력 약화, 민생경제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익산의 현실을 진단하고, 도시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전환 전략’을 핵심 화두로 삼았다. 단기적 미봉책이 아닌, 도시 시스템 자체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에 담겼다. 최 전 차관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도로·철도 교통 정책, 건설·물류 분야 정책 기획과 집행을 직접 담당해 왔다. 그는 이러한 중앙정부와 지방 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익산의 도시 구조와 성장 전략을 전면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서에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문화·관광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