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모델이다. 무주군은 적상면 마산마을과 성내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진행하며, 오는 9월까지 적상면 25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한다.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가 서비스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곰고미 서비스단’이 참여해 체조와 음악 활동, 자가 손 마사지,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인지 기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 안전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전화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고령층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대전화 점검과 정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소규모 보수와 목공 작업 등을 지원하는 ‘즉석 집수리 서비스’도 운영된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최일섭 센터장은 “주민 소통 공간인 생생마을관리소를 중심
전북 무주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문화 이해와 실천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무주군은 ‘함께 배우는 한국 밥상’ 프로그램을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12가구로, 교육은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14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영양사와 외부 강사가 참여해 개인 위생과 주방 관리, 5대 영양소 이해 등 기본적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식재료 선택법과 장보기 순서에 대한 실습 교육과 함께 한국식 찜닭을 직접 만들어보는 ‘K-푸드 체험 교실’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한국 음식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요리가 생겨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통해 영양표시 확인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 학습을 통해 일상 속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지영 보건행정과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건강 정보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
전북 고창군 무장면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무장애향회는 지난 13일 면 소재지 주요 도로와 시가지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무장주민행복센터 주변을 비롯해 인도와 가로변 등 생활 밀접 공간에 대해 집중적인 제초제 살포와 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종호 애향회장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애향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무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 대산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찬마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까지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김치와 돼지고기 장조림 등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직접 준비해 7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건네는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도 살폈다. 김영민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영 대산면장은 “반찬마실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면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지속 강화하
전북 고창군의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나의 프로필’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지원이다. ‘나의 프로필’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능력과 퍼스널 브랜딩 역량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고창군 평생학습관 동아리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름을 브랜드로 만드는 전략 ,숏폼 콘텐츠와 SNS를 활용한 예술 홍보 ,개인 서사 정리 ,작품의 시각적 표현 ,프로필 구축과 대외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교육 이후 참여 예술인의 기록을 기반으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지원하는 행정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 문화예술인 20명이며, 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17일 개별 통보와 함께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전북 장수군 장계면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정서적 돌봄 강화에 나섰다. 일상 속 고립감을 덜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 중심 복지 실천이다.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새만금 권역 일원에서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 이동과 비용 등의 이유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안 일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를 시작으로 내소사와 곰소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하루 일정을 보냈다. 드넓은 바다 풍경과 지역 명소를 체험하며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동정마을에 거주하는 서문장(76)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좋은 경치를 보니 마음이 환해졌다”며 “함께한 이들과 가족처럼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쉼과 위로를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장호 공동위원장도 “행사에 힘을 보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계면은 어
전북 장수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문화강좌 운영에 나섰다.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배움의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4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체험·예술·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환경과 공동체 의식을 다루는 ‘지구공동체’ ,논리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보드게임 플레이그라운드’ ,천문 체험 프로그램 ‘갈릴레오의 밤하늘’ ,요리 체험 ‘두바이 미니타르트’ ,가정의 달 프로그램 ‘마음 배달부’ ,미술 활동 ‘백드롭 페인팅’ ,공예 프로그램 ‘글라스아트’ 등이다. 군은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체험 기회를 보완하고,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여형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경험을 쌓으며 사회성과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안보 역량과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민방위 교육 체계 가동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민방위 대원 399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행하며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화재 및 화생방 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직장인 대원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띕니다. 시는 평일 낮 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배려해 오는 24일에는 야간 교육을, 5월 2일에는 주말 교육을 각각 1회씩 운영하여 교육 이수의 편의를 돕습니다. 3년 차 이상의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
전북 장수군 장애인탁구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지역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8회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준오·황인춘 선수(장수군장애인체육회)와 백영복·최병희 선수(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가 참가했다. 단식 경기에서 백영복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황인춘·최병희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대회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행사로, 전문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무대다. 이번 성과로 선수들은 향후 국제대회 및 각종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의 결과로 평가하며, 지역 장애인체육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역 외식·숙박업계와 손잡고 가격 안정과 위생·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남원시는 1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공정한 가격 질서와 위생 관리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 회원들은 축제 기간 운영되는 ‘춘향 페스타’와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에 적극 참여해 가격 투명성을 높이고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 외식업 위생교육 일정에 맞춰 ‘부당요금 근절 결의 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단순한 단속을 넘어 업계 스스로 서비스 품질과 가격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실질적인 점검도 병행된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쾌적한 숙박 환경 확보가 목표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따뜻한 마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와 손을 잡았습니다. 시는 지난 11일, 제6기 정신건강 홍보단 ‘온도(ON℃)’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단체명인 ‘온도(ON℃)’는 우리 마음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하게 켠다(ON)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6기에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뜻을 모은 지역 대학생과 청년 14명이 선발되어 활동에 나섭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온라인 홍보 자료 제작,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대시민 홍보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감각이 담긴 온라인 콘텐츠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습니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밝은 에너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영에 나선다.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광한루원과 차 없는 거리 등 주요 행사장과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4개 노선이 운행된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과 남원역, 임시주차장 등을 잇는 순환 구조로 설계돼 대중교통 이용객과 자가용 방문객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천주교 로타리 구간 ,남원역에서 승사교 구간 ,그네매점에서 승사교 구간 ,남원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승사교 구간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5~3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된다. 특히 야간 공연 이후 귀가 수요를 고려해 운행 시간을 늦은 시간까지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행사장 주변의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완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심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외곽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적극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