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제도 시행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5년 처음으로 모금액 10억 원을 넘어섰다. 부안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단기간의 반짝 성과가 아닌, 제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기부 참여 분위기도 눈에 띄게 확대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부 건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크게 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참여를 넘어 반복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부금 운용에 대한 신뢰 형성을 꼽았다.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제시하고, 주민과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운용해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 청년 정책 등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기금사업들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
부안군 백산면 주민들이 백산성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맞으며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부안군 백산면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식)는 1일 백산성 정상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오전 6시 50분 일출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신년 떡국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 소원 풍선 날리기 등을 통해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은 화려한 공연이나 이벤트보다는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 참여 중심의 안정적인 행사 운영에 힘을 쏟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새해 의미를 공유하는 구성으로 해맞이 행사의 본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다. 김윤식 추진위원장은 “새해 첫날 백산성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며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2026년이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부안군이 2026년을 군정 성과를 군민의 삶 속 변화로 완성하는 해로 삼고 본격적인 새해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참석해 새해 군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계획을 더하는 해가 아니라, 부안군정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를 분명히 선택하는 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넓히는 행정이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를 명확히 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신년 군정 화두로 ‘결실창래(結實蒼來)’를 제시했다. 이는 그동안의 준비와 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분명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군정 의지를 담고 있다. 부안군은 2026년을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K-컬처로 대표되는 국가 성장 흐름을 부안만의 구조적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으로 설정했다. 에너지 전환과 산업 기반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분야 정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 속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
군산시가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우리마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과 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마을 인턴십’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장애 학생들에게 실제 직무 경험과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신청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군산시 성산면 강변로 459)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loveflow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 인원은 교육을 맡을 기업 담당자(멘토) 5명과 직무 교육에 참여할 학생(멘티) 9명 등 총 14명이다. 참여 기업은 군산시에 소재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마친 국내 기업으로, 장애인 인턴십 운영이 가능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교육생은 군산시 소재 특수학급 고등학교,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평생학습시설 등에 재학 중이거나 수강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멘토 1명이 멘티 1~3명을 맡아 직무 적응과 현장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멘티에게는 월 80
익산시가 유소년 축구 대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 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금마축구공원과 팔봉한솔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유소년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개 유소년 축구 클럽, 선수단과 지도자·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리그 형식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익산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스토브리그가 체류형 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은 미래 축구 인재들이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익산시가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생활을 돕기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일부터 ‘2026년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문화·금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는 △전입 청년 웰컴 박스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문화예술패스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으로, 기존 기준이었던 2025년 9월 이후 전입자에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더 많은 전입 청년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전입 청년 웰컴 박스에는 생활필수품과 함께 익산시의 주요 청년 정책 안내 자료가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빠른 지역 적응을 돕는다. 이와 함께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15만원 상당으로, 전국 어디서나 문화·예술·여가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시행 3년 차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4억8천50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5억9천만원, 2024년 6억6천500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모금 전략과 기부금의 투명한 활용,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 성과의 배경에는 세 가지 전략이 꼽힌다. 먼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다. 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와 연계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출시하고, 기부자에게 한정 수량으로 해당 제품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 개가 판매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고, 기부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약 2억원의 기부금 유입을 이끌어냈다. 민간 기부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점도 성과를 견인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최초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 집중 홍보를 통해 11~12월 두 달간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민간 플랫폼을 통한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김제 망해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김제 망해사(주지 우림스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69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망해사를 찾은 신도들이 사찰에 설치된 ‘바람의 종’을 치며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종소리에 담긴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웃을 향한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망해사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림스님은 “신도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석 김제시 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망해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연말연시를 맞아 가수 수와진이 이끄는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김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24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2025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고급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기탁된 이불은 각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김제시의 인연은 2017년 김제지평선축제 무료 공연에서 시작됐다. 당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수와진은 그 인연을 계기로 매년 연말 김제시에 방한 용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로 9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가수 수와진은 전국 각지에서 거리 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자선 모금 활동을 펼치고, 그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김제 시민과의 약속을 9년 동안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자료를 토대로 정량지표와 가점 항목을 종합 산출했다. 김제시는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액 징수율 등 주요 정량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운영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기타특별회계 종합관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시’ 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과 함께, 납세자 맞춤형 납부 안내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행정 서비스를 병행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조우형 김제시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징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
김제시 교동골작은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온(溫)방학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학교 밖 늘봄 사업의 하나로,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溫)방학 클래스’는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창의 보드게임, 키즈 쿠킹, 칼림바·텅드럼 악기 연주, 그림책 놀이, 전래놀이, 도예·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다. 교동골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배움과 놀이가 어우러진 이번 겨울방학 클래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동골작은도서관(063-548-0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디지털 행정 혁신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디지털정보담당관 소속 권영 주무관이 ‘디지털 행정혁신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산시 공무원이 해당 분야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인 정책 성과로 행정 혁신을 이끈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지방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권 주무관은 온라인 업무편람인 ‘서무실록’을 직접 기획·개발해 공직사회 서무 업무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무실록’은 단순한 절차 안내를 넘어, 실제 실무자가 겪는 상황과 고민, 해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후 ‘서무실록’은 누적 방문자 3만5천 명, 재방문자 1만1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서무 담당자들의 필수 업무 자료로 자리 잡았다. 충청북도청 도정혁신 모임이 군산시를 직접 방문해 이를 벤치마킹한 뒤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군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