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5 익산서동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익산만의 백제 이야기를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축제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왕의 탄생) △무왕이 되어라 RPG(금빛 서동) △서동별빛정원(사랑의 연) △무왕의 도장(무왕의 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백제 무왕의 생애와 사랑, 꿈을 담은 서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3일에는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장엄하게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용의 탄생 △도전과 시련 △용기와 성장 △왕의 즉위 △무왕의 꿈 등으로 구성된 공연형 퍼레이드로, 무왕의 서사를 극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가수 KCM과 박세욱, 박주희, 장영우, 철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장에 흥을 더한다. 4~6일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K-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지역문화 동학을 주제로 한 <태권유랑단 녹두>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횃불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오며, 불의에 항거해 행동하는 국민이 권력이고 사람답게 사는 평등한 세상의 불빛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꺼지지 않은 불꽃으로 민주주의 함성과 평등한 세상을 외치며 꽃 피우는 민초들의 삶을 그린 창작 태권 소리극이다. 현재와 과거를 시대적 변화를 통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우리에게도 ‘꿈’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군무, 고난이도 격파 등 화려하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해져 누구나 좋아 할 수 있는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전달 할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임실군이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여 가정별 수도꼭지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을 대상으로 임실군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수질검사는 1차로 7개 항목(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 시 2차로 1차 항목을 포함한 13개 항목(색도, 경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https://ilovewater.or.kr/)에서 온라인 또는 임실군청 상하수도과(063-640-299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돗물 채수일로부터 약 20일 내에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관리 및 과학적인 정수처리로 엄격한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가정에 제공되는 수돗물에 대한 수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조선왕조 개국을 도운 공신들이 건립한 한벽당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벽옥한류(碧玉寒流) 한벽당(寒碧堂) 특별전’을 오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한벽당은 조선왕조의 개국을 도운 공신(功臣)인 월당(月塘) 최담(崔霮)이 태종(太宗) 4년(1404)에 건립한 별장(別莊)으로 승암산(儈岩山) 기슭인 발산(鉢山)을 깎아서 터를 만들고 세운 누각이다. 특별전에서는 ‘완산지’와 최담 유허비(崔震遺墟碑)의 비문을 통해 한벽당의 조성 배경과 쓰임을 이해하고, 최남선의 ‘심춘순례’, ‘풍패집록’ 등에 남겨진 한벽당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한벽당과 요월대 현판, 한벽당 중수기, ‘심매경’ 암각화 이미지 등을 통해 전주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은 한벽당의 문화적 가치를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특별전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창암 이삼만 이야기와 함께 하는 부채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별전은 전주한옥마을역사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벽옥한류(碧玉寒流) 한벽당(寒碧堂) 특별전’을 통해 전주팔경의 하나인 한벽당을 무대
익산시.익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9회 익산시장배 전국당구대회가 27일 전국 당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해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방식은 512강부터 시작해 당일 최종 결승까지 진행됐고 9개의 대회구장 ▲JM당구클럽 ▲월드당구클럽 ▲런던당구클럽 ▲DS당구클럽 ▲루키당구클럽 ▲CJ당구클럽 ▲어울림당구클럽▲JB당구클럽 ▲미스터큐 당구클럽에서 예선전 경기가 치러졌으며 본선경기는 16강부터 익산시 영등동 소재 JM당구클럽에서 결승까지 진행됐다. 선수들의 기량이 그 어느때보다 더 치열한 가운데 한 번의 실수로 패할 수 있다는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익산시장배 전국 당구대회는 오구 파울.영상 리플레이 분석 요청이 많았으며 공정한 대회를 위해 핸디 인증과 신분증 확인 등 전북특별자치도 당구연맹 규정에 의해 진행됐다. 또한, 익산시 당구연맹은 대회 클럽시설을 사전 방문하여 대회 운영에 있어 선수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익산시 당구연맹(회장 강헌수)은 “한국 당구는 세계무대에서도 그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가활동과 명랑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말했다. 익
장수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로 마련됐다.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속 요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놀이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8일간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3-1405)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방화동 자연휴양림 야외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숲 체험을 연계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놀이적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과 6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0-2475)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재미를 부모에게는 치유와 휴식을 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꿈꾸는 아이 행복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제103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벽골제 내 쌍룡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쌍룡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주무대, 놀이마당, 체험마당, 숲밧줄 놀이터 등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 주 무대에는 ▲The 특별한 기념식, ▲퍼포먼스,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 게임 및 명랑운동회도 마련됐다. 또, 무대 밖에선 ▲챌린지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날 인생네컷, ▲싸리·콩이와 사진찍기, ▲세계 전래 놀이 체험, ▲연날리기 체험, ▲트리 클라이밍, ▲밧줄 그네 등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당일 벽골제는 무료로 개방되며 20여 개 체험 부스 중 일부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즐겁게 즐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
▲ 2025생활체육대축전 줄넘기대회에 참가한 286명의 선수들이 준비운동과 대회경기규칙을 안내를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5일 전남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하나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17개 시도 2만여명 선수단이 41개 종목에서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다. 특히, 26일 오전 전남광양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단체줄넘기종목'긴줄손가위바위보경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3위를 기록, 전국 줄넘기 동호인들의 관심속에 대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경기 세부종목은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긴줄손가위바위보 4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86명의 선수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12개팀이 경기에 참여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줄넘기협회 대표선수단 '긴줄손가위바위보 단체전경기' 3위 입상 박기수 전북특별자치도줄넘기협회장은 "앞으로도 전북 줄넘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줄넘기가 전문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줄넘기 대
부안예술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선보인다.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홀로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연극이다. 본 공연은 2015년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진 흥행작으로 배우 조혜련이 연출과 동시에 엄마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관객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만원이며 부안군민은 80% 할인돼 2천원이다.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63)580-3930으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함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판소리 체험·창극·고창 풍류·놀이가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판소리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실제 소리꾼에게 판소리 눈대목을 배우고, 무대에서 직접 실력을 펼쳐 장원으로 선발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리길 플로깅 탐험’은 전통의상을 입고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공원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과 XR 실감 콘텐츠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재효 선생의 풍류 정신을 되살리는 ‘고창 줄풍류 공연’, 신재효 선생이 직접 정리한 ‘변강쇠가’를 여성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낸 창극 ‘옹녀’ 공연도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3일(오후 2~5시) 시작으로, 6월7일, 9월6일, 10월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유섭 (사)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 아름
▲ '제45회 익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 더펜뉴스) 익산시는 2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익산시 팔봉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손진영 시의원 외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병현)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선언문,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한병도 국회의원상, 이춘석 국회의원상, 익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표창장이 수여 됐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병현 익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45회 익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더펜뉴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에서 전주를 찾았다. 시는 25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수원시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상대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한 수원시 복지국 직원 8명과 이은선 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다양한 경험을 전달한 데 이어 △건강의료안전망 △의사회 및 보건소와의 협업현황 △전주시 자체 전산시스템 등 세부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갔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존 전주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진행해온 시범사업은 올해 전국 47개 시군구로 확대됐으며, 내년 3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노인 의료-돌봄 우수지역으로 전주시를 찾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