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상대적으로 육아휴직 사용이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 남성 근로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책을 내놓으며 ‘부모 공동 육아’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관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에게 최대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2026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육아휴직 사용 시 소득 감소와 직장 내 눈치 등으로 휴직을 망설이는 중소기업 아빠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관내 100인 미만 사업장 남성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부모와 자녀가 모두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를 수급 중이어야 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게는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총 9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정부의 ‘육아급여 특례’를 적용받는 기간은 제외되며, 타 지자체 유사 지원금과의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장려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제출 서류 등은 정읍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건강관리와 정서지원, 사회참여 기능을 아우르며 노년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과 남원시노인복지관 두 곳을 중심으로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참여형 복지 환경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복지관 이용률과 프로그램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체감형 복지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2023년 개관 이후 빠르게 지역 거점 시설로 자리 잡았다. 강당과 체육공간, 건강증진실, 식당 등을 갖춘 이곳은 등록회원 약 2900명, 하루 평균 300명이 찾고 있다. 특히 경로식당은 하루 23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무료급식과 주말 대체식 지원까지 이어져 결식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정보화 교육과 외국어, 생활체육 등 30여 개 과정이 운영되며 재능기부 강좌를 통해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낙상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생활밀착형 안전 프로그램과 의료기관 연계 건강관리, 정서 상담, 웰다잉 교육까지 더해지며 복지 기
정읍시가 대규모 급식 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우수 집단급식소’ 발굴에 나선다. 1일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관내 설치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원 등 약 135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급식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 시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시설 운영 및 위생 교육 체계 ▲식재료 검수 및 안전성 확보 ▲조리·보관 단계별 온도 관리 ▲청결한 위생 기록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 항목으로 구성된다.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되면 ‘우수 급식소 지정 현판’이 수여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지정 이후에도 3년간 정기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위생 수준이 퇴보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
부안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지역 보건 정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활동량과 식단, 건강 상태 등을 전문 인력과 함께 관리받게 된다. 보건소 방문 없이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 위험 요인 5가지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이미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신체 계측을 받아야 하며,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스마트폰을 보유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부안군은 해당 사업
부안군 계화면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규모 주민 화합 행사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부와 문화, 참여가 결합된 ‘지역 연대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계화면은 4월 1일 창북초등학교에서 ‘제25회 계화면민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화면민 화합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이장협의회와 농협, 마을 대표 등이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고, 지역 단체들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문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풍물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예술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군 추진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
부안군이 전통공예를 활용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나섰다. 포장 기술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융복합 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생활과학기술교육으로 운영한 ‘보자기전통공예전문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성과전시회와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역량을 높이고 농산물과 가공품의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자기와 전통매듭을 활용한 포장 기법을 교육해 농산물 선물세트와 체험상품의 고급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매듭부터 병·책 포장, 가방과 소품 제작, 응용 매듭, 작품 제작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10명의 교육생이 자격을 취득했다. 참여자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포장 디자인’을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통미를 살린 포장 방식은 차별화된 농산물 브랜드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촌 융복합 산업과 연계해 체험·판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는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에는 최재용 부시장이 만경강 유역인 춘포면 궁월마을과 평화동 조문·목천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주민 대피 경로와 임시 대피소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 방지의 핵심 시설인 목천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 보완과 운영 체계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준비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피 동선과 현장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익산시는 향후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고, 재난 발생 시 신
익산시가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차량 구입 비용을 직접 보조하는 방식으로 생활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가 6~11인승 차량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총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1억5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동일 세대로 양육하는 가구다. 대상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하고 4월 1일 이후 신규 등록된 국내 생산 차량으로 제한된다. 다만 기존 다인승 차량 보유 여부와 세금 체납 여부 등에 따라 지원이 제한된다. 7년 이내 등록된 6~11인승 차량을 보유하거나, 유사 보조금을 받은 경우, 수입차 구매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차량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정 조건에 따라 기존 차량을 처분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수령 이후에는 2년간 도내 거주
익산시가 유럽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영국을 선택하며 지역 식품 산업의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출 통로 확보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입체형 진출 전략’이 특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식품 유통기업 코리아 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영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영 자유무역협정 개선으로 수출 여건이 완화된 시점과 맞물려 추진됐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중동 정세 등 외부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익산시는 유통망 확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장 분석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영국 대형 유통업체 Tesco 매장을 찾아 소비자 선호와 제품 진열 방식 등을 점검하며 유럽 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을 구상했다.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도 병행됐다. 유럽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뉴몰든 코리아타운 공익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현지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익산시는
진안군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형 귀농귀촌 홍보에 나서며 인구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정착을 염두에 둔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진안군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센터에서 도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안군의 지원 정책과 정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상담과 특강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치유농업과 산림경영 등 다양한 소득 모델이 소개됐다. 귀농뿐 아니라 귀산촌까지 확장된 생활 방식이 제시되며, 농업 중심에서 벗어난 복합형 정착 전략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수도권에서 직접 설명회를 접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농업 외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안군은 서울 교육에 이어 4월 1일 대전에서 열린 ‘전북으로 가(家)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상생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진안군과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상호 기부에 나서며 지역 간 연대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었다. 진안군과 정읍시는 양 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양측에서 각각 100명의 직원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유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대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행정기관 간 신뢰 형성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양 지역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답례품을 활용한 지역 홍보에도 나섰다.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택하고 교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함께 도모했다. 문화·관광 분야 협력도 병행됐다. 진안군은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함께 알리며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향후 관광객 유입과 지역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외 거주자가 특정 지자체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
진안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주 기반 확충에 나섰다. 단순 체험형 유학을 넘어 가족 단위 이주를 지원하는 ‘정착형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동향면 일원에 거주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약 10세대 규모로, 농촌유학생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된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정주형 유학 환경’ 조성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동향초등학교와 동향중학교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조성된다.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기반시설과도 가까워 가족 단위 이주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농촌유학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군은 앞서 2023년 부귀면에서도 동일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학 기반을 확대해 왔다. 현재 진안군에는 50여 가구, 80명 이상의 농촌유학생 가족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시설 조성을 통해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