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행정복지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11일 신풍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커지기 쉬운 시기를 고려해 물품 지원과 함께 정서적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통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담당 직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떡국떡, 한우 국거리, 사골국, 과일, 모듬전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명절마다 더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찾아와 관심을 가져줘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청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또 한 번 다녀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의 성금을 건넨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생활복지과 사무실에 한 시민이 방문해 흰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직원이 인적사항을 묻는 사이 기부자는 아무런 말 없이 사무실을 떠났고, 뒤쫓아 나간 직원이 확인했을 때는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지폐가 가득 담겨 있었다. 직원들이 확인한 금액은 총 410만 원. 시는 해당 기부자가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전달했던 인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시청을 찾아와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을 남기지 않은 채 이어진 나눔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
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와 전주시니어클럽은 ‘전주시 킥보드 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명이 전동킥보드 정리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 14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참여자는 근무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정리 활동에 참여해 모은 개인 포인트 40만 원을 추가로 보탰다. 기부된 포인트로 마련한 라면 33박스와 백미 10포는 전주시 노인일자리마련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고령·취약 노인들의 점심 식사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킥보드 안전지킴이는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킥보드를 신고하거나 지정 장소에 주차하면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며 명절 안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완주군은 11일 삼례시장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 점검단은 노후 시설물 관리 상태와 전기·가스 설비 안전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까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풍수해보험 안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
전주시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 연합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으며 기후·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2025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행을 위한 CDP-ICLEI 트랙 보고 결과에서 감축과 적응 부문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 행동 협의체인 GCoM이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전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2개 부문 6개 분야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하며 최고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이날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정기회의’에서 진행됐다. 전주시는 수송 부문에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폭염과 한파, 가뭄, 홍수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적응 사업을 꾸준히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2017년 3월 GCoM에 가입한 이후 매년 기후 목표와 정책 이행 상황을 국제사회에 보고해 왔으며, 배지 시스템을 통해 성과 평가를
남원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명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11일 오후 바이오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과 창업, 기술, 인력, 고용, 수출, 판로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식산업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26년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1대1 개별 상담 창구가 운영돼 기업들이 지원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 연계와 투자유치, 이전·신증설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밀착 상담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에 참석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11일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다시 시민 곁에서 익산의 위대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도시 디자인의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저를 호출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서 낙선한 이후의 시간을 언급하며 지난 1,460일 동안 시민과 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했다며 “함께한 시민 모두가 저의 스승이었고, 시민의 기대가 곧 저의 정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전략적으로 동행해 익산을 변화의 중심에 세우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피지컬 AI와 새만금 RE100 사업의 성과를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확장이 아닌 ‘회복’이 새로운 익산의 가치라며 속도 경쟁에 밀려 놓쳤던 일상을 되찾고, 시민의 삶이 웃음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대한 회복 도시’ 구상으로 제시했다. 이날 조 전 청장은 ‘익산의 위대한 회복’을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복잡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올해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초·중·고 17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가 단순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인근 학교로 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시키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학교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 전문성’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융합교육 수업지원단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은 단순한 교과 간 결합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교육이 전북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되길
장수교육지원청이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2026 장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1일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각실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장수교육계획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수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이다. 지원청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배움의 속도는 달라도 기회는 공정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와 가정이 아이의 성장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동행’의 가치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6 장수교육은 학생이 삶의 주인이 되어 성장하도록 돕는 긴 호흡의 여정”이라며 “학교는 책임감
임실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산 전작물(콩, 팥)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 11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에 따르면 오는 3월 17일까지 관내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품목은 콩 2품종(선풍콩, 대찬콩)과 팥 1품종(아라리팥)으로 총 3가지다. 콩은 농가 희망에 따라 소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되므로 파종 전 자체 소독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공급 단위는 품목별 5kg(1포대)이며, 가격은 5kg 기준 일반콩 27,790원, 팥 55,720원이다. 소독 여부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신청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8일 사이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3월 23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잔량에 대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4월 13일부터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개별 신청도 할 수 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채종 관리와 검사를 거쳐 생산된 우량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발아율이
임실군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활인구’ 중심의 정책 전환이 가시적인 데이터로 성과를 입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통계 분석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임실군 생활인구는 110만 2,7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1명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실군은 상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규모를 나타내는 ‘체류인구 배수’에서 6.5배(2024년 기준)를 기록, 전북자치도 내에서 무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등 강력한 관광 콘텐츠가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이들이 지역에 머물게 하는 ‘체류형 인구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하다. 2024년 기준 임실 내 카드 사용액의 55.9%가 체류인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외부 유입 인구가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소비 주체임을 입증하는 수치다. 임실군은 이러한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성수산 산림치유 힐링공간 확장 등 신규 수요 창출에 박차
순창군과 담양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넘는 전략적 농업 동맹을 맺었다. 11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는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 관계자, 그리고 양 군을 대표하는 5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행정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한국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등 실제 농업 현장을 이끄는 주역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군은 ▲군민의 날 및 대표 축제 상호 교류 ▲농업기술 정보 공유 ▲치유·체험·생태농업 프로그램 연계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마공원 공동 유치’와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에도 힘을 모으기로 해 향후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설순웅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접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의 핵심 열쇠”라며 “담양군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