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저장강박 증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저장강박 의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자는 경암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로, 집 안팎에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면서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1월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차례 가정 방문과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환경 정비 작업에는 청소 전문업체 ‘(유)무균지대’와 군산시 희망복지지원계, 경암동 ‘우리동네 뚝딱이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집 안에 쌓인 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문 장비를 활용한 살균 소독과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저장강박 증상에 대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저장강박 가구는 화재 위험과 위생 문제 등으로 사회
군산시가 공직자 회계 실무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7개 읍·면·동 회계업무 담당 계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및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회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2년간 읍·면·동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와 회계·계약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복무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혼동하기 쉬운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무 현장에서 혼동하기 쉬웠던 회계 처리 방식을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나 관행적인 부패 요인이 행정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직무 전문성과 청렴성을 함께 높여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무역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무역보험공사와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보험·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줄이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거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단체보험과 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출보증료 지원 등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무역 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완화해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이 무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월 초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도 협약을 체결해 해외 마케팅 지원과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지사화 사업 등 단계별
군산시 고용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데이터포털의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2025년 하반기 군산시 고용률은 61.5%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만200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5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 여건도 개선됐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했으며 경제활동인구 역시 6000명 늘어나는 등 주요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군산시는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고용률이 52.6%까지 하락하며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민선 7·8기 동안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률을 61.5%까지 끌어올렸다. 시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 기반 마련 ▲신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며 골목상권 매출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 김제시는 3일 금산사(주지 화평스님)가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비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화평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의 대표 사찰인 금산사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의 저소득층 청년들이 일터에서 실무를 익히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 등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꿈의 공부방’이 마련됐다. 3일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자활 근로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에 전용 ‘면학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만 18세~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이들은 무인 애견 셀프 목욕 시설인 ‘펫 유토피아’를 운영하며 고객 응대와 매장 관리 등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센터는 여기에 독립적인 학습 환경을 더해 청년들이 업무 틈틈이 자격증 공부나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센터는 향후 학습비 지원과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들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인재로 거듭나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읍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면학 공간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홀로 서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애견 미용, 네일 서비스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지역 상생형 청년 자립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
효성중전기㈜가 전주시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동참했다. 효성중전기㈜(대표 김용희)는 3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함께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정서 지원,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전기㈜는 완산구 소재 전기공사 업체로, 2018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 후원과 취약계층 안전 지원을 위한 소화기 200개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참여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진안장학숙 입사식을 열고 지역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지난 2월 28일 진안장학숙에서 입사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입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숙에는 선발된 고등학생·대학생 68명이 전원 입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숙 생활 안내와 시설 이용 수칙 설명 등 입사생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진안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자기 계발에 전념해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덕분에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입사생은 “새로 교체된 침대 등 시설이 깨끗해 만족스럽다”며 “고향의 지원에 보답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장학숙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안 출신 학생을 위해 2007년 개관했으며, 올해로 운영 19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정원 68명을 전원 충원했으며, 우수한 주거 환경과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을 대표할 차세대 로컬브랜드 발굴에 나섰다. 청년뜰 창업센터는 3월 19일 오후 4시까지 ‘2026 군산형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의 가치와 이미지, 정체성을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확장할 창업가를 발굴해 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다. 창업센터는 2024~2025년 ‘로컬히어로 육성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약 12억2000만원, 신규 창업 1건, 고용 창출 2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9건, 투자 유치 1건, 타 기관 지원사업 선정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한 단계 고도화한다. 기존 수혜기업 가운데 우수기업 1곳을 별도로 선발해 추가 지원하는 성과 중심 브랜드 축적형 모델을 도입한다. 또한 지역 자원 활용 여부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역 가치·이미지 기여도, 대표 브랜드 성장 가능성, 사업 실현 가능성, 성과 창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치 중심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육성형 기업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확장성과 유통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확대해 군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체성
호남권 첫 코스트코 매장으로 추진되는 익산점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의 첫 관문을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통 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건축위원회는 일부 보완 조건을 달아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 신청과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6000여㎡ 규모로 계획됐다.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우선에 두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은 건축허가와 점포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호남권 주민들이 기대하는 생활 편의시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