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무주군은 올해 ‘농식품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를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 청년층의 식료품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먹거리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월 18만7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농식품 이용권 통합 플랫폼(www.f
부안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원 만족도 향상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15일 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새해 친절 모토인 ‘한 걸음 더 가까이, 한 번 더 감동을’과 이달의 친절 문구인 ‘문턱은 낮게, 친절은 높게!’를 함께 복창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성, 예절, 소통을 뜻하는 민원 응대 3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민원인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군민에게 한층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친절 문화가 전 부서로 이어져 민원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상 부안군 민원과장은 “스스로를 낮추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군민이 느끼는
남원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개선사업에 나선다. 남원시는 축산냄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66억 원을 투입해 축산악취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을 비롯해 악취 저감 약품 지원, 가축분뇨 이용·운송 처리비 지원, 악취 중점 농장 컨설팅 등 축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남원시는 축산악취개선사업(19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13억 원) ,축산용 미생물제 보급 지원사업인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19억 원) 등 축산 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주민들의 축산악취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과 농장을 중심으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주요 구상을 공유했다.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수립 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중교통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과 운수업체 관계자,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이번 노선 개편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이어왔다. 지난해 6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설문조사를 통해 2437건의 시민 의견을 받았고, 9월부터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세 차례 리빙랩을 운영했다. 시민들이 직접 노선을 설계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자료와 생활인구 데이터,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분석 자료 등 교통·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 수요와 지역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노선 중복과 굴곡을 줄이고 통근·통학·읍면·관광 등 목적별 이동 특성에 맞춘 노선체계를 설계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간선제 기반의 노선체계 개편안이 제시됐다.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통근 노선은 도심과 산업단지를 빠르게 연결하는 가로형
김제시 장애인 재활센터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 장애인 재활센터는 지난해 지역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 3882명에게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숙련된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이용자의 장애 유형과 상태에 맞춘 개인별 재활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슬링과 레그프레스, 하네스 트레드밀 등 24종 25개의 전문 운동기구와 작업치료 도구도 갖춰 체계적인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신체적 제약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차량 이송 지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센터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원스톱 재활 이동 서비스로, 재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재활 건강관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 1대1 맞춤형 재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지도, 심리지원, 건강 상태 점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재활센터를 거점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김제시가 과수 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농업인들과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16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6년 과수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협의회’를 열고, 과수화상병과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과수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병해충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과 최근 이상기온으로 발생이 늘고 있는 돌발해충에 대한 예방과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과 꽃, 가지가 검게 변하며 급속히 고사한다.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과수원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핵심으로 꼽힌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역시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초기 단계에서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목표로 방제약제 지원과 함께 오는 4월 말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현장 예찰과 예방 요령 교육, 소독용품 지원 등을
김제시가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을 둘러싼 소송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백산면 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지평선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소송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백산면 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김제시의회 지역구 시의원,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재거부 처분을 둘러싼 행정소송 2심 판결 이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대법원 상고심 대응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대책위원회 측은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한 환경 피해 우려와 주민 불안을 전달하며, 소송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김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김제시는 해당 사안이 환경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적 절차에 성실히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특히 대법원 상고심 대응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방안과 전문성을 갖춘 법률 대리인 선임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대책위원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
익산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개량 지원에 나선다. 1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부속건물,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지붕을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주택과 부속건물의 경우 지붕 철거는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와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기준으로 최대 2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익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가구가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경우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시 청소자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관련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거
익산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6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지도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지도사업은 인력육성, 농촌자원, 귀농귀촌, 식량작물, 소득작물 등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설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벼 직파재배 단지 조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지원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도 추진된다. 서동마와 생강 등 지역 특화 소득작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지원을 강화한다.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과 농자재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이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개별 사업 기준을 충족하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이다. 국비 사업의 경우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교육 이수가 필
무주군 지역사회에 소박하지만 꾸준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무주명가’의 김민주 사장이 지난 14일 무주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주 사장은 “주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어느덧 장사를 시작한 지 10년을 넘겼다”며 “지역에서 받은 만큼 다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명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학생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러한 실천은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군 전반에 확산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