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에 나선다. 남원시는 정월대보름 전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민속 행사, 산간 지역 무속 행위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주·야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 78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와 화기 소지자를 중점 단속하고,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상시 운영한다. 산림재난대응단 내 ‘신속대응반(13:00~20:00)’도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화기 사용이 잦은 행사장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확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는 화기 사용 행사가 많아 산불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시기”라며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의 민속놀이와 무속 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부안군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군은 지난 25일 부안 청년UP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안의 맛으로 세상을 소싱하다’를 주제로 창업보육교육 1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수산식품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해 수산식품 창업을 준비 중인 교육생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창업보육 운영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 운영 방식 설명, 질의응답, 센터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간 교류 시간을 마련해 향후 협업과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도 다졌다. 교육 후에는 복합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장비 활용 방안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창업보육 과정은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수산식품 제조·가공 HACCP 교육을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전략 수립, 국가 공모사업 연계 창업 지원, 소스류 시제품 생산, 포장디자인과 마케팅, AI를 활용한 판매 전략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군은 센터의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3월부
김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시는 3월 3일부터 ‘2026년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출 보증을 맡고, 김제시가 3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와 은행권이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출연금의 12.5배인 125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 5년 중 3년간 연 3%(도 1%, 시 2%)의 이자를 보전해 실제 금융비용을 낮춘다. 지난해 사업 시행 첫해에는 430개 업체가 대출 보증을 받았고, 851개 업체에 이차보전이 이뤄졌다. 상반기 물량이 5월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증 상담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증드림’ 앱이나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
익산시가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 개선에 착수한다. 장기간 사용으로 관리 부담이 컸던 클레이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해 경기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내 테니스장 클레이코트 4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전환하는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표면 고르기와 배수 관리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클레이코트를 전면 교체해 이용 편의성과 경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조잔디 코트는 배수성과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비가 내린 뒤에도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기존 클레이 표층과 기층을 철거한 뒤 기초 지반을 정비하고, 배수 구조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후 인조잔디를 포설하고 규사 충진 작업을 진행한다. 네트와 펜스 등 노후 부대시설도 함께 정비해 전반적인 시설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공사 기간 동안 해당 테니스장 사용은 일시 제한된다. 공사 차량 진·출입과 자재 적치 공간 확보를 위해 중앙체육공원 제1주차장 이용도 일부 통제된다. 시는 현수막 안내와 대체 주차장 안내를 병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개선해 보
익산시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올해는 비대면 접수 기간을 대폭 늘리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비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면, 해당 농업인은 스마트폰이나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접수 기간은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됐다. 온라인 신청은 농업e지 누리집(www.nongupez.go.kr)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진행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은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 대상이다.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중앙·인화·남중·모현·송학·영등1·영등2·어양·마동 등 일부 동 지역은 북부청
정읍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방치되기 쉬운 폐교 부지를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ESG 가치 실현’ 봉사활동에 나섰다. 5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폐교인 관청초등학교와 고부여중학교, 그리고 고부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청이 보유한 자산인 폐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폐교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시하는 한편,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시설물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임실군 오수면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수면만의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복지팀의 사회복지사와 간호직 공무원이 협업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신기경로당 등 4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소근육 운동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색깔 타일을 붙이며 인지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세상에 하나뿐인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도 봐주고 예쁜 냄비받침까지 만드니 경로당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며 기쁨을 표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세심한 관리와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연중 개최되는 순창군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위생 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5일 순창군은 최근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전북자치도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식중독 예방 대책 협의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인 ‘지하수 사용 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다. 군은 지하수 담당 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지하수 이용 식당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오는 6월까지 소독시설 설치 등 위생 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시정 권고 이후에도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단행함으로써 ‘식품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순창을 찾는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식품 안전부터 철저히 챙기겠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포츠 도시라는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순창군이 보조금을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창구를 지역 내 민간 금융기관까지 대폭 확대한다. 5일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및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군 금고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으로 제한됐던 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범위를 지역 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로써 읍·면 지역의 보조사업자들이 주거래 은행인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조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양영수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영수 쌍치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지역 금융권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양영수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보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영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금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는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5일 정읍시는 농업인들의 신청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1개월이었던 비대면 신청 기간을 올해부터 3개월(3월~5월)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 없는 농업인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농업e지’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창구도 새롭게 도입되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다만, 신규 신청자나 관외 경작자 등 대면 신청 대상자는 경작사실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오는 5월 29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시는 5월 말 접수 마감 후 자격 검증과 16개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업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어려운 시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