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내 몸 리턴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취약계층의 기초 체력 유지와 신체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 몸 리턴즈’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10명씩 소그룹으로 구성해 전문 재활 강사가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짐볼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해 신체 협응력과 균형 조절 능력 향상, 근력 강화, 자세 교정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관절 구축과 2차 장애 예방이 필요한 참여자를 위해 자가 운동 방법을 병행 교육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에 나섰다. 군은 이달 3일부터 3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와 초콜릿, 탄산음료 등 어린이들이 주로 선호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식품으로,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을 모두 포함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봄철을 맞아 음식물 상온 장시간 보관이나 개인위생 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1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지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뿐 아니라 문구점과 편의점 등 가공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지양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 ▲정서 저해 식품 제조·판매 금지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가 울산 중구 새마을회와 교류 행사를 열고 지역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2일 울산 중구 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우호 증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문단은 곰소항 일대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곰소 젓갈 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울산 중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방문단은 내소사를 찾아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양측 회원들은 각 지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정태식 회장은 “부안의 환대와 풍광이 큰 힘이 된다”며 “양 지역 새마을 가족이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지회장은 “울산 중구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며 기후 위기 대응을
군산시가 공연장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 방화막을 전면 교체한다. 최근 개정된 「공연법」에 따른 강화된 방화 안전 기준을 반영해 방화막 교체 공사를 추진 중이며, 3월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기존 방화막은 장기간 사용으로 내화 성능과 차연 기능 저하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상향된 내화 성능 기준을 적용한 설비로 교체해 화재 발생 시 무대와 객석을 신속히 차단하고, 화염과 연기 확산을 지연시켜 관람객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출연진과 무대 종사자의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는 방화막 교체와 함께 무대 상부 방재 설비와 연동한 종합 안전 점검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방화막 작동 상태와 하강 속도, 차연 성능 등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설비가 정상 작동하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은 다수가 밀집하는 문화시설인 만큼 선제적인 화재 대응 설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안전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단계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군산시가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중앙초등학교부터 역전종합시장 주차장 구간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학로 내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새벽시장 일대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와 건설과, 교통행정과는 지난 2월부터 부서별로 단계적 계도 활동을 이어왔으며, 3월 개학에 맞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경찰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중앙초등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홍보 전단을 활용해 상인과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학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새벽시장 내 노상 적치물 정비와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를 실시하며 통학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새벽시장 내 불법 도로점용을 줄이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
김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1년 더 연장한다. 2026년 12월 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제도’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회복이 더딘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25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현행 감면 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은 기존 5%에서 1%로 인하된 수준이 2026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김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지원 기간 중 사용이 종료된 경우나 사용 예정인 경우도 신청 절차를 거치면 환급 또는 감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과 방법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며, 감면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해 해당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과 무도유흥주점업 등 사행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유재산법이 아닌 도로·공원·하천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다른 법령에 따라 이미 감경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김제시
익산시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일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5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가축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축 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참여 농가의 저탄소 영농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향후 저탄소 인증을 통한 축산물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류 등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이라며 “지역 농가와 관련 단체의 적
익산 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 사업에 나섰다. 영세 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27일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낭산면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를 마쳤다. 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비롯해 공동 장비 활용, 원자재 공동 구매, 폐수 공동 처리,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비용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동 구매와 공동 설비 활용은 원가 절감 효과를, 디자인 개발과 판로 확대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신규 창업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필 이사장은 “지역 귀금속 업계의 협력과 지원 속에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조합원 간 연대를 통해 익산 주얼리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은 익산의 연고 산업
장수군에서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청년 스마트파머’ 김현준 대표가 26일 100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으로 돌아와 첨단 농업을 일구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사회 미래 세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 대표는 장수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 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금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준 대표는 “장수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학생들”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기탁이 지역 교육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위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27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제도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법적 의의와 실질화 방안, 타 지역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형성과 생활 밀착형 자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복지 증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는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전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자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은 지역 자치의 중요한 변화”라며 “위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