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생활 수준과 인식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사회조사에 들어간다. 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남원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확인해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지역 내 1,005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응답자가 설문지를 작성하는 자기기입 방식도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주관적 웰빙을 비롯해 건강과 의료, 사회통합, 안전, 환경, 가구 및 가족, 지역 특성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약 50개 문항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여건과 의식 수준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 통계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 말 전북특별자치도 통계시스템과 남원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에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이 확산되고 있다. 김제시는 물가와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주 1회 점검회의를 통해 부서 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제사랑카드 캐시백을 기존 12%에서 최대 2% 추가 확대해 소비 여력을 끌어올리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 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지원과 행정 절차 개선도 병행된다. 계약 이행 과정에서는 납품 지연 시 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적용하고, 검사·검수 기간과 대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기업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출·제조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기업 피해 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현장 애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원자재
남원시가 오랜 기간 사용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며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 강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추진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번호판 1,482개를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햇빛과 비바람에 장기간 노출돼 탈색되거나 파손된 번호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체계에서 위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시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글씨가 흐려지거나 손상되면 주소 식별이 어려워지고, 이는 일상적인 생활 불편은 물론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도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시설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새로 설치된 번호판은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이 건물 위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으로 우편·택배 등 물류 서비스의 효율성이 개선되고, 재난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전반의 미관 개선 효과도 함께 거둘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지속적
정부 예산 편성의 출발선인 부처 단계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섰다.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 여부가 이 시기에 결정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김제시는 10일 ‘2027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부처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사업별 심의 동향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신규 발굴사업과 계속사업, 공모사업을 망라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로봇 랩팩토리 구축’을 비롯해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내수면 양식 기반 조성,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새만금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과 노후 주거지 정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 지역 성장과 직결된 사업들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설득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 정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지원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26개 학교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2026년 학교 정보업무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년 초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인력들의 공백을 메우고 전문성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적기에 기획되었습니다. 컨설팅의 핵심은 담당자 개별 역량에 맞춘 핀셋형 지원입니다. 특히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실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일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생소한 업무 용어나 복잡한 행정 절차로 고민하던 교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침들을 상세히 배울 수 있어 막막했던 정보업무에 큰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채선영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활동은 탄탄한 정보 인프라 위에서 꽃피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고창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교실 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교육 기관과 힘을 모았습니다. 지원청은 지난 9일 전주교육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전주교대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형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국정과제와 전북교육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지역의 학생 약 4,600명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현장에 직접 연결합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직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관련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 모델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학의 교육 시설과 기자재를 상호 활용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을 돕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체계를 대폭 강화합니다. 군은 농번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4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군이 보유한 22종 817대의 모든 농기계가 임대 대상이며 이를 통해 주말 농작업이 많은 농가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의 현장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관리기 등 16종 43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새롭게 추가 확보함으로써 장비 공급 능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적 지원도 계속됩니다. 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농 부산물 처리를 돕는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와 파쇄지원단 운영을 병행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이라는 환경적 성과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성
결혼이민자의 언어와 문화적 역량을 지역 일자리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익산시가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다문화 인적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 연계를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부터 전문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우선 5월 초까지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 정보기술자격(ITQ)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스피치 등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이 이어진다. 기초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전문 직무 교육으로 진입하게 된다. 5월 말부터는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이, 6월 말부터는 사법통역사 양성 과정이 각각 80시간씩 운영된다. 사법통역사는 외국인이 경찰서나 법원에서 조사받을 때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 능력을 단순한 개인 자원이 아닌 ‘직업 역량’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임실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 사업에 대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신청해야 하는 공모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적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6단계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꾸려 마을의 공용 시설이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프로젝트입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지난달 말 공모가 공식 발표되면서 지자체 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입니다. 임실군은 주민들이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겪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주민 동의와 협동조합 설립 그리고 부지 발굴과 자금 조달 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 의사가 확고한 47개 마을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는 사업의 주체가 될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2단계 지원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에는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협의회와 협력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실무 교
지방세 환급 절차가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익산시가 종이 고지서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전자송달 방식을 도입하며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나섰다. 익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송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환급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지만, 주소지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실제 수령까지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역시 종이 고지서의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알림톡을 통해 환급금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위택스나 전화로 즉시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안내부터 신청까지의 과정을 모바일로 일원화한 것이 핵심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한 경우, 또는 소득세 경정 등으로 세액이 조정될 때 발생한다. 그러나 환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청이 지연돼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반복돼 왔다. 시는 전자송달 도입으로 우편 미수령 문제를 줄이고, 환급금 신청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기
순창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변함없는 행정 신뢰도를 보여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 수준의 공약 이행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3년 연속으로 이뤄낸 쾌거로, 순창군의 정책 추진과 공약 이행 체계가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구체적인 지표에서도 순창군의 성과는 독보적입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공약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79개의 공약 중 6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86.1%의 공약 완료율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국 민선 8기 평균인 70.42%를 약 15%p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민선 8기 이행률이 이전 민선 7기에 비해 소폭 하락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순창군의 이 같은 약진은 행정의 강력한 추진력과 치밀한 관리 능력이 빚어낸 결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축된 체계적인 정책 관리 시스템과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
완연한 봄기운 속에 익산시 공연장이 ‘춤’으로 물든다. 가족 단위 관객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관람층을 겨냥한 무용 프로그램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로 다른 색깔의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현대무용과 장르 융합형 퍼포먼스를 나란히 배치해 ‘춤’이라는 장르의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25일 대공연장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이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신체 표현으로 풀어낸다. 무대 위에 설치된 거대한 나무 조형물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동작은 생명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린이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중공연장에서 융복합 댄스 ‘비트 온 포인트(Beats on Pointe)’가 이어진다. 호주 댄스 그룹이 제작한 이 공연은 스트리트 댄스를 중심으로 발레와 재즈를 결합해, 서로 다른 장르가 충돌하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유쾌한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다. 발레리나의 우아함과 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