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흥공원 오로라광장에서 펼쳐지는 오로라 레이저 쇼는 겨울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흥 보행교와 신흥공원 입구를 잇는 오로라광장에서 매일 오후 7시 오로라 레이저 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하루 1회,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레이저 쇼는 포그와 레이저 연출 기술을 결합해 밤하늘에 실제 오로라가 흐르는 듯한 빛의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번지는 빛의 색감과 공간 전체를 감싸는 연출이 겨울밤 공원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레이저 연출에 어우러진 음악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빛과 음향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동안 오로라 레이저 쇼를 시범 운영해 시민 반응과 연출 완성도를 점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연시 기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행사와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로라광장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
익산시가 책임 있는 지방세 징수 행정으로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조세 정의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성과로 입증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 실적,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익산시는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과 체납 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동징수반 운영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2025년 하반기 동안 체납 지방세 98억 원을 정리했다. 기동징수반을 통해 체납 차량 38대를 견인·공매 처리해 4,500만 원을 징수했고,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해 총 508대를 영치하며 2억4,000만 원의 체납액을 회수했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8,000만 원 상당의 납세 보증을 확보했다.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체납 정리 효과를 높였다. 익산시
익산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자체 감사 시스템 운영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종합청렴도 하락이라는 과제를 안으며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전면 쇄신에 나섰다. 제도적 성과와 시민 체감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다. 익산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명 미만) 48개 기관 가운데 A등급을 받아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 운영의 적정성, 예방 중심 감사활동, 내부통제 체계 등 감사 전반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시는 감사 제도 운영과 내부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행정의 기본 신뢰를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는 달리, 익산시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4등급, 청렴노력도는 5등급으로, 공직자 일탈 사건의 여파와 함께 시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낮게 평가됐다. 시는 특히 체감 청렴도에서의 하락을 단순한 지표 문제가 아닌, 행정 문화 전반에 대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제도 운영의 완결성만으로는 시
전국적인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익산시가 30대 청년 인구 유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활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전입이 아닌, 주거·일자리·생활 기반을 갖춘 실질적 정착이 이어지면서 지방 중소도시 인구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1월까지 30대 인구가 680명 증가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북 전체 30대 인구 순증 인원은 217명으로, 익산 한 도시의 증가 폭이 도 전체의 세 배를 웃돈다. 인접 도시들의 증가 수치를 합쳐도 익산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30대는 일자리와 주거를 마련하고 가정을 꾸리며 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핵심 세대다. 이 연령층의 증가는 도시 활력과 직결되는 지표로 평가된다. 익산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주소 이전’이 아닌 ‘삶의 이동’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시 청년정책의 상징은 전국 최초로 설치된 ‘청년시청’이다. 분산돼 있던 청년 지원 정책을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였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역시 ‘그레이트 익산 위드 청년’으로 설정해 청년을 정책의 중심에 두었다. ‘다이로움
전문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제이탄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제이탄 익산지사는 23일, 4천만 원 상당의 매디컬 전문화장품을 기부하며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백향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익산 영등동 제이탄 지사를 운영하는 김대훈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대훈 대표는 “2년 전 시민경찰봉사협의회 진영섭 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요양병원 어르신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향요양병원 이순종 이사장은 “전문화장품을 기부받아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인테라 코어튠 리쥬온힐러’로, 깊은 보습감과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매디컬 화장품이다. 메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제이탄 익산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의료·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방치됐던 둠벙이 생태습지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김제시는 23일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 생태습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을 완료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개방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생태환경 조사 결과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의 서식이 확인된 곳이다. 둠벙을 자연형 생태습지로 복원함으로써 논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수서곤충과 소형 어류 등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먹이사슬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벽골제 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해 자연학습과 생태체험,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태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생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중식 김제시 환경과장은 “벽골제 생태농경원의 둠벙이 생태습지로 재탄생해 김제의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이 되길
김제시의회와 시민들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새만금신항 제외 방침에 반발하며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했다. 김제시는 지난 22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오승경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만금 미래 김제 시민연대’ 등 시민대표단이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김의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새만금 사업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은 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만큼 일관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논의에 대해 “이는 갈등 해소가 아니라 국가계획의 원칙을 흔들고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은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부터 명시돼 온 국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산업·물류 체계의 중심축으로, 정부 발표와 새만금개발청의 공식 자료에서도 일관되게 전제돼 온 핵심 인프라”라고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2월 19일 전주 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2025년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총회 및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협의회의 눈부신 성과가 주목받았다. 윤미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협의회는 2026년도 전주시 본예산에 ‘학생 대상 해외역사문화탐방’ 예산 5,000만 원을 신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학생들이 세계시민 의식을 기르고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주시 학생 대상 버스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공정한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연찬회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운영위원장 소통·나눔의 시간’이 마련되어 각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협의회는 전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채선영 교육장과 관계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대상자 외에 취학 의무 유예 및 면제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교육 복지의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9세에서 18세(2008.1.1.~2017.12.31. 출생)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초·중학교 단계인 9~15세는 월 5만 원(최대 30만 원), 고등학교 단계인 16~18세는 월 10만 원(최대 60만 원)이며,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어 학습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정기 신청 기간은 1월 5일부터 13일까지다. 기존 지원 대상자나 신규 신청자 모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군산·고창·부안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규 신청 시에는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적증명서나 미진학 사실 확인서 등 학업 중단을 증빙할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전주 호성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전문 제빵 교육을 받은 후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참여했다. 특히 제빵에 필요한 재료비와 운영 비용을 교육협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는 매년 실시해온 교육가족 연탄봉사활동 외에도 올해 요양원 봉사와 삼천천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오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부와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2025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3개 지자체를 엄선했다. 임실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복지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임실군은 전체 군민의 약 12%에 달하는 1,756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군과 읍·면 행정 조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심 민 임실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이자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2025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3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완성도 높은 체류형 축제로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려한 공연 라인업이다. 산타축제 최초로 초대가수 공연이 도입되어 개막일인 25일에는 가수 이보람, 27일에는 걸그룹 라잇썸과 가수 짜이가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산타 퍼레이드, 어린이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매일 운영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인기 프로그램인 빙어 잡기 체험장은 운영 면적을 전년 대비 2배로 넓혔으며, 눈썰매장은 성인과 어린이가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소형 시설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가족 트리 만들기, 치즈케이크 만들기, 치즈컬링 등 겨울 테마에 맞춘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먹거리와 편의시설도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 곳곳에 먹거리 부스를 분산 배치해 이동 동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