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경찰과 소방 등 제복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휴식 정책을 본격 확대한다.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숙박·캠핑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제복공무원 친화 도시’ 조성에 나선 것이다. 남원시는 관내 주요 체류형 시설 이용 시 요금 감면 또는 지역화폐 환급 혜택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정책으로, 제복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대표적으로 한옥 숙박시설인 함파우 소리체험관은 경찰·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용료의 30%를 할인해준다. 전통 한옥의 정취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다만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할인율은 20%가 적용된다. 야외 체류형 시설도 혜택 대상이다.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은 경찰·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코롯지와 트리하우스는 군인과 교도관까지 포함해 이용 금액의 30%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숙박 혜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구조다. 남원시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경찰과 소방 인력 등 제복 공무원과 가족
전북 남원시가 봄철을 맞아 지리산 정령치 구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서비스를 정상화한다. 남원시는 4월 1일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전 구간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연결하는 셔틀형 노선이다. 겨울철 도로 통제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달궁 구간까지만 축소 운행됐지만, 계절적 제한이 해제되면서 다시 전 노선이 열리게 됐다. 이용 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1,000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노선은 KTX 남원역 도착 시간과 연동해 운영되며,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여왔다. 남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은 물론, 광한루원과 지리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통행 제한 해제로 정령치 전 구간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저렴하고 편리한 순환버스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지리산의 봄 풍경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령치 순환버스의 세부 노선과 운행 시간표는 남원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6회 남원 춘향제’가 축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둔 ‘체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접속 시간대에 따라 메인 화면이 자동으로 변하는 가변형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낮에는 봄기운이 감도는 남원의 풍경을 담은 밝은 이미지가, 밤에는 조명과 야경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दृश्य가 나타나 축제의 이중적인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교통과 이동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위치 정보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셔틀버스 주요 노선과 거점이 시각화돼 초행 방문객도 쉽게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통제 구간과 함께 킥보드 거치대 위치까지 지도 기반으로 안내하는 점도 눈에 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이용자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기존의 단순 행사 목록에서 벗어나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4가지 테마 코스를 제안해 방문객이 취향에 따라 일정을 구성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입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숭의여자고등학교 정제원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7 대입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최근 입시의 핵심인 학생부 중심 전형의 변화 흐름과 수시·정시 지원 전략의 차별점,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진학 지도 성공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막하기만 했던 2027학년도 대입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강점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입시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7일에는 전곡고등학교 문희태 교사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이 지역 사회 전문 기관들과 손잡고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범지역적 통합 지원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30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내 청동북카페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관 부서와 전주 지역 9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주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는 학생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정서적 위기부터 가족 기능 약화, 기초학력 저하, 도박 및 중독 문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전문 자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시청, 드림스타트,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특화된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원의 중복을 방지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무적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임실군이 2만여 주의 장미가 숨 쉬는 유럽풍 정원을 배경으로 군민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진 대규모 화합의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임실군편’ 본선 녹화가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자 남희석의 능숙한 진행 아래, 치열한 예심을 뚫고 선발된 최종 15팀이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뽐냈다. 특히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과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을 비롯해 김성환, 황민우, 염유리 등 초호화 초대 가수진이 가세해 본선 무대의 품격을 높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무대가 펼쳐진 장미원은 200여 종, 2만 2,000여 주의 장미가 식재된 임실의 대표 명소다. 비록 만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풍경과 정원의 정취가 TV 화면에 담겨, 다가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임실N장미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미리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입체적 안전관리
임실군이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내 홀로 사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 기금’으로 전격 전환한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간병비 지원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전액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충당된다. 이는 출향인과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선순환 복지의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인 가구 및 실질적 홀몸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기준 2,564,238원) 이하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일 최대 10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질적인 간병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은 의료기관 또는 대상자 본인이 임실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진단서와 간병사실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인 또는 간병협회 계좌로 직접
순창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적인 미식 관광과 접목해 전 세계로 송출하는 ‘글로벌 미식 홍보’의 새 지평을 연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4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두 차례(1차 4월 3~5일, 2차 4월 17~19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창의 전통 장류를 기반으로 고추장불고기, 순창삼합, 보리비빔밥 등 대표 음식과 콩이빵, 순창초콜릿 등 특색 있는 디저트를 연계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순창의 매력을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 대상은 SNS 영향력이 크고 숏폼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춘 10개국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선발된다. 이들은 전통 장 담그기부터 옹기 체험, 금과 들소리 공연 관람, 농장 체험 등 순창만의 깊은 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각자의 언어로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최근 고추장민속마을에는 연간 2,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K-장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겁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보여주는 관광에서 벗어나,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미식관광 정책 수립과 새로운 콘
순창군이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와 임산부들이 겪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 케어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30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군은 최근 전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난임 시술 과정의 심리적 위축이나 산전·산후 우울증 등 임신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전문 기관으로 연결해 대면·비대면 상담은 물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 같은 고민을 나누는 ‘자조 모임’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리적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마음 안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난임과 임신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통은 개인의 인내에 맡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무료 전문 상담 연계와 맞춤형
정읍시 인재양성과 소속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델로 인정받으며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6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 기관(전년 대비 우수) 부문과 우수 종사자(김지연 직업상담사) 부문에서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읍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구축한 ‘1대1 맞춤형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이 실질적인 고용 지표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다. 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 훈련과 새일여성인턴십 연계, 체계적인 사후 관리 등 여성 경제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793명의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고 42명의 인턴십 연계를 성공시키는 등 전년 대비 취·창업 실적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개소 이래 최초로 장관 표창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지연 직업상담사는 현장에서 여성들의
정읍시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성장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 있는 전문 기관 모집에 나섰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기적의 놀이터-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의 수행 업체를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용역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주제별 놀이와 가족이 함께 호흡하는 통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시 블록 놀이존 운영부터 평일 주제형 놀이, 주말 특화 창의 프로그램, 계절별 생태 체험, 가족 화합 행사 등 다채로운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가격 입찰서를 전자 제출해야 하며, 같은 날 정읍시청 3층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가격 및 기술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우편이나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며, 기술 평가를 거쳐 최종 적격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놀이를 매개로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복안
정읍시가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고공행진과 에너지 수급 불안정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강력한 ‘에너지 다이어트’에 착수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에너지 위기 단계 발령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이날부터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산하기관 종사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해당하는 차량의 청사 출입 및 주차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정읍시는 공직사회가 먼저 불편을 감수하며 절약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다만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과 복지 배려를 위해 장애인 및 임산부 차량, 업무용 긴급 차량, 그리고 친환경 전기·수소차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교통 약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탄력적인 운영안을 마련했다. 시는 청사 진입로에서 5부제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카풀 장려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