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가로수와 공원 수목뿐 아니라 공공시설 내 수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전협의 제도를 도입한다. 전주시는 도시 전반의 수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공시설 수목 정비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녹지 부서와의 사전협의·승인 절차를 도입하는 등 수목 관리 기준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와 녹지, 산림, 공원 수목은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관리돼 왔지만, 공공시설 수목은 사업 여건에 따라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 같은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시설 수목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달 중 공공시설 수목 정비 시 녹지 부서와 사전협의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정비 기준을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가지치기나 부적절한 이식으로 수목 생육에 피해를 주는 사례를 예방하고, 수목을 보다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가로수 관련 협의·승인 과정에서도 기준과 매뉴얼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정비 기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목 정비는 약전정을 원칙으로 하되, 보행자와 차량 통행, 시설물 안전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강전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목의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연간 융자 규모는 총 154억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상반기에 우선 배정해 설 명절 전후 기업들의 운전자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신청 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재생재료 수집·판매업을 비롯해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일반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3년까지
완주군 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완주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전국대회와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활 지원에 힘써 왔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올해는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를 비롯해 생활체육대회 7건을 개최하고, 전국 및 도 단위 등 13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보장은 사회 참여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장애인이 돌봄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초고령사회와 도농복합지역 특성을 반영한 ‘완주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통합지원협의체는 ‘완주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의료·요양·복지 등 지역 내에 분산된 돌봄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간 부위원장으로는 이진숙 완주군 간호사회장이 선출됐다. 협의체는 군의원을 비롯해 보건·의료기관, 복지·돌봄 관련 기관·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온(溫)전한 돌봄, 완주애(愛) 살다’를 비전으로 한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이 중점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전담팀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읍·면 단위 현장 대응 역량 확대, 고령 장애인과 퇴원 환자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이다. 군은 고령 장애인과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퇴원 환자
완주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4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아토피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위생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따라 해보는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예방·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오엑스(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강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련 리플릿도 배부해 가정에서도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명란 완주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구강아토피를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건강교육
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부안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제과류와 주류, 화장품류, 완구·문구·지갑 등 잡화류, 1차식품을 포함한 종합제품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이다. 종합제품은 같은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최소 판매단위 제품을 2개 이상 묶어 포장한 제품을 말한다. 군은 포장공간비율이 품목별 기준인 10~35%를 초과했는지 여부와 포장 횟수가 1차에서 2차 이내로 제한 기준을 지켰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이팩과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해 인쇄나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한 분리배출 표시 이행 여부도 살펴본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나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부안군 위도면에서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희망소통대화가 열렸다. 부안군 위도면은 지난 5일 위도면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위도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개관식과 함께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볼장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전막마을 일동과 강민건설 신전만 대표, 하진건설 함선화 대표는 각각 100만원씩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벌금마을 조상현 이장과 강민건설 신전만 대표, 지앤지 조영산 대표는 각 100만원을, 위도 출신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관은 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김용철 위도면장은 ‘살기 좋고 매력 넘치는 위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2025년 면정 주요 성과와 특색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박현경 기획감사담당관이 2026년 부안군정 성과를 보고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미래, 흔들림 없이!’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부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안상설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부안상설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환급 한도는 수산물과 농축산물 각각 1인당 최대 2만원씩 적용된다. 부안상설시장에서는 두 품목의 환급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소비자는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부안상설시장 1층 환급행사 장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군산의 골목길을 기록한 사진 전시가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조용철 작가의 개인전 ‘골목길에서 스친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 년간 군산의 골목길을 오가며 포착한 일상 풍경을 담은 사진 56점을 선보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과 사물, 공간을 통해 골목에 스며든 삶의 흔적과 세월의 무게를 담담하게 기록했다. ‘작팔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조용철 작가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 작팔리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바탕으로 글과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군산사진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상 속 이웃과 풍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진에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골목길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 사물에 남은 흔적을 통해 말없는 소통과 삶의 온기를 전한다. 작가는 사진 속 ‘손’과 ‘움직임’을 통해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과 위로를 표현했다. 조용철 작가는 “두 손은 삶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의 손짓이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지 않아야 할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설 연휴를 맞아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실내에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군산의 문화·체험형 관광지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 군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과 체험관, 문학관, 복합문화공간 등 주요 실내 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다양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해 온 도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박물관이다. 푸른 외벽과 붉은 벽돌이 조화를 이룬 건물 내부에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가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옛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옛 군산세관 본관 등 근대 산업유산이 밀집해 있어 연계 관람도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철새조망대가 기후 위기 교육·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시설이다. 기후변화와 금강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기후변화체험관과 온난화체험관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가 관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합법 체류 외국인과 귀화한 지 3년 미만인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정원은 총 115명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본 소양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거주(F-2)와 영주(F-5) 비자 취득 시 기본 소양 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귀화 허가 신청 시에는 귀화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4단계(중급2)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단계는 전문 인력이 거주 비자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자, 유학생이 학업과 경제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단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4년 11월 기준 1만4257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3개 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197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50% 이상의 이수
군산시가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과 내부 진단을 병행하며 청렴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9일부터 53개 관·과·소와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6 현장 청렴 톡(Talk)’을 운영하고,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한 후속 행보다. 현장 청렴 톡은 담당 부서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인사 담당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인사 제도와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과 청렴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부청렴도 설문조사는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인식과 실천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익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저해 요인과 조직문화 개선 필요 사항, 부당한 업무지시와 갑질 실태, 인사 분야 청렴도 인식 등을 폭넓게 살핀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 지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