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5일 모멘텀파운데이션㈜(대표 소민지)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치 2,000상자(약 1억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10kg 상자 기준 총 2,000상자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는 귀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확산되어 익산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멘텀파운데이션㈜는 화장품 사업에서 출발해 현재는 농축산물 가공·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나눔을 통한 성장’을 기업 철학으로 삼아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공무직지부(지부장 윤동수)는 지난 13일 장수읍 한우랑사과랑 축제 공연장 일대에서 ‘제2회 장수군공무직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착용한 채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축제장 주변 환경 정비에 힘썼다. 특히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을 치우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벌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 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장수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윤동수 지부장은 “축제를 앞두고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무직 노동자들은 농기계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환경미화, 도로관리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며 군정 운영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장수군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천천면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심화되는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기념된다. 장수군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매년 기념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심신 안정을 도모했고, 이어 싱잉볼 명상과 숲·건강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숲길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자살예방 캠페인과 자살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교육을 통해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상담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이 대표 축제인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점검은 새롭게 조성된 사과마당과 한우마당을 비롯해 무대, 체험장, 편의시설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안전관리, 동선 확보, 응급 대응 체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는 공무원,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구조물 안전성과 접근성, 긴급 상황 시 비상 매뉴얼 적합성도 점검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군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올해 폭염과 우천 등 기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프로그램
남원시가 스마트 농업행정 구현을 위한 ‘농뷰(Nong-View)’ 구축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했다. 4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 구축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조사료 생산 관리 ▲농지 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등 세 가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는 남원시와 LX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과 드론 영상 데이터 구축, AI 기반 분석 체계 등 ‘농뷰’ 핵심 기능별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 조사료 미재배 면적 167ha(전체의 약 11%)를 정확히 식별했다. 이를 통해 약 17억 원 규모의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조사료 재배지 현장 점검 비율도 71%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대표적
남원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장 5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차원의 고용노동 안전대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주요 임무를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기관과 책임자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기본 임무와 안전관리 의무 ,위험성 평가 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보고 절차 ,지자체 발주 위험작업(전기, 벌목, 맨홀 등)의 안전조치 사항 등이다. 단순한 법령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해 위험 인식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현장에서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남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터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 공감마켓’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과와 강정, 조청, 누룽지, 장류, 전통주, 치즈떡, 도토리묵, 김부각, 추어탕, 수제맥주와 과실차 등 50여 종의 제품이 1만~5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든 상품은 남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 선물은 물론 일상 소비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공감마켓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지원해 지역순환경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추석 선
익산시의회 정영미 의원(영등2동·삼성동·삼기면)은 9월 12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지방세 전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1년 7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생활안전·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가 전라북도 및 기초자치단체로 이관되었으나, 관련 예산은 충분히 교부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익산시는 무인교통단속 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에 지방세를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을 통해 발생하는 과태료 수입은 모두 국세로 귀속되는 구조적 불합리를 겪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년 적지 않은 지방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과태료 수입이 국세로만 귀속되는 현실은 제도의 모순”이라며 “최소한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이라도 지방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익산시의회 의원 25명 전원의 동의를 얻어 채택됐으며, 대통령 비서실과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9월 12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기 익산학생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정책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에서는 ▲미래 CEO 프로젝트 – 청소년 경영 체험 캠프 ▲생성형 AI 교육 의무화 ▲학생 자치 공간 ‘어울누리’ 활성화 방안 ▲청소년 전용 공연장 설치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미래 CEO 프로젝트 – 청소년 경영 체험 캠프’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확정됐다. ‘미래 CEO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기업 운영을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경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교육청은 학생 의견을 존중해 실행 단계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익산학생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실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주체적으
임실군이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어린이 전문 놀이시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2일 중간 보고회를 열고 치즈 및 낙농을 주제로 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주요 프로젝트로, 도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93억 원이 투입된다. 치즈아이랜드는 故 지정환 신부와 임실치즈의 역사를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옆에 지하 1층(연면적 약 1,300㎡) 규모로 건립되며, 주변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덕을 살린 지중화 형태로 조성된다. 군은 치즈테마파크, 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관광호텔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전국 유일의 체험·놀이·휴식 복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청을 활용한 족욕 체험 등 차별화된 실내 놀이공간도 마련해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35사단, 6탄약창, 임실·신평·오수 농공단지 근로자 등 지역 내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며, 관광객 유치와 인구 유입 기반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
2025년 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무형유산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장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민족예술단 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전통연희 경연대회, 농악 역사 기획 전시 등이 준비됐다. 초청 공연에서는 진도 씻김굿, 서울 송파산대놀이, 김천 금릉빗내농악, 인천 은율탈춤, 대구 날뫼북춤 등 국가무형문화재가 선보인다. 또한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 전국 양순용배 농악 경연대회가 열려 전통연희인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굿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봉문화촌 홈페이지와 유선(063-643-19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30년간 이어온 필봉마을굿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소중한 전통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주민과 도시민들이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담은 추석 기획전을 연다. 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정읍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www.danpoongmall.kr)에서 ‘2025 추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한과, 잡곡세트, 멜론 등 230여 종의 농특산물이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가족과 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포인트, 기존 회원에게는 추석 감사 1000포인트를 지급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 모든 상품은 우체국 택배 무료 배송이 원칙이지만, 명절 기간 주문 폭주와 물량 증가로 일부 배송 지연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혜택과 포인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믿을 수 있는 정읍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감사와 정이 넘치는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