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춘향제 사전홍보와 구도심 야간 경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 온 ‘청사초롱’이 단순한 경관 조형물을 넘어 남원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수행한 ‘남원시 SNS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청사초롱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사초롱과 관련한 SNS 감성어 분석 결과, ‘예쁘다’, ‘아름답다’, ‘고즈넉하다’ 등 시각적·정서적 만족을 나타내는 긍정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1년간 분석된 데이터에서 긍정 반응은 1천135건으로 전체의 90.3%를 차지해 감성 관광 자원으로서의 높은 호감도를 입증했다. 온라인 언급량 역시 뚜렷한 계절성과 행사성을 보였다. 봄과 가을, 특히 축제 시기를 전후로 언급량이 급증하며, 최대 약 100만 건에 달하는 검색량을 기록했다. 블로그를 통한 정보 탐색과 인스타그램 중심의 인증사진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확산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연관어 분석에서는 ‘남원’, ‘춘향’, ‘광한루’ 등 지역 정체성과 결합된 키워드가
남원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전면 강화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취약계층 방문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출산·난임 지원 확대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보건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탄생부터 노년,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까지 생애주기별로 촘촘한 보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365일 24시간 전문 돌봄 체계를 갖춘 공공시설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민은 물론 전북도민과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용료 감면을 통해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산모 마사지, 산후요가, 건강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다. 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와 노쇠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대면 AI-
정읍 시민들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농부 체험의 장이 열린다. 6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총 73개소로, 일반 세대 61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텃밭 12개소로 운영된다. 1개소당 면적은 약 8㎡ 규모이며, 최종 선정된 시민은 연간 2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3월부터 12월까지 나만의 작은 농장을 가꿀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년 연속 이용자는 제외하며, 공정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단순히 농작물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흙의 가치를 깨닫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향토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우 시장은 6일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을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달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방위산업 기업인 데크카본을 방문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을 찾는 등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휴비스는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장터’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공공부문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와 냉감 소재를 활용한 공공정책 추진 등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이 오갔다. 우 시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전주시는 기업이 제시한 제안들이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업
정읍시가 갓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경직된 공직 사회에 부드러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관내 한 카페에서 이학수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 14명이 참여하는 ‘신규직원 현장 소통 간담회(브런치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도입 당시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도 신규 직원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브런치를 함께 나누며 근무 소감과 조직 생활의 고충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은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쏟아냈다. 이학수 시장은 “MZ세대 공직자들의 꾸밈없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 창구를 확대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장수군의 작은 시골 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로봇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인재로 우뚝 섰다. 5일 장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남초등학교 씨드림(seedream) 로봇팀은 지난 1월 29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2026 퍼스트 레고 리그(FLL) 코리아’ 대회에서 본상인 ‘뛰어난 전략가(Strategist)’상을 수상,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1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예선으로, 전국 각지의 쟁쟁한 100개 팀이 모여 로봇 디자인, 퍼포먼스, 혁신 프로젝트 등을 겨뤘다. 수남초 팀은 전략적 사고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 해결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수남초는 그동안 전북미래학교 및 AI 브릭스쿨 운영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공교육 현장에서 길러온 미래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성욱 수남초 교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도전을 즐기는 과정이 대견했다”며 “세계대회에서도 한국과 장수의 저력을
진안군 성수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진안군 성수면은 6일 상달마을 김석원 이장을 비롯한 면 주민 14명이 뜻을 모아 어르신 공경을 담은 떡국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백미 200㎏과 떡국떡 수공비, 포장 재료비를 후원하며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진무장 재가복지센터에서 떡국떡 포장 작업을 진행한 뒤 2인 1조로 나뉘어 성수면 관내 32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떡국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참여 주민들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매년 성수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후원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명절의 온기를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례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효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 백운면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5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위촉식과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마을 공동 쓰레기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면은 총 33명의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위촉해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클린하우스 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와 혼합배출 등 주요 문제 사례,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문제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절차 등을 다뤘다. 특히 교육은 클린하우스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청결지킴이들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환경 관리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 관리가
진안군 성수면이 농한기를 맞아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안군 성수면은 농번기 외 상대적으로 여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한기 배후마을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문화·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32개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초 마을별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웃음치료·건강체조, 공예·원예치료, 노래교실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14개 마을에서 모두 63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성수면은 추가 수요를 발굴해 참여 마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 활동가 양성 과정을 거쳐 배출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1대1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 간 지식 공유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도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면 소재지 기능을
진안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전기승용차 60대와 전기화물차 18대, 전기버스 1대 등 모두 79대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인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환지원금을 새롭게 도입한다.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차량 전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로,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나 수입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진안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차량 출고와 등록은 2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대상 차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로, 차종별 지원 금액과 세부 조건은 진안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
익산 지역에서 정기적인 후원과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영생당한약방은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생당한약방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 후원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저소득층 14명을 대상으로 매월 1인당 10만원씩, 총 14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임숙현 영생당한약방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후원과 성금 기탁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열읍에 위치한 영생당한약방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해 온 곳으로,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
전주시가 숨은세원 발굴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조사단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공정한 과세 기반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구성된 2026년 숨은세원 발굴 조사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직무연찬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단은 올해 첫 일정으로 부동산과 차량, 사업장 등 세원 유형별로 구분해 직무연찬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에서는 분야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사단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조사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탈루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과세 자료 분석 방법과 현장 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조사단원들은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조사 방식의 일관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세원 발굴을 위한 협업 기반도 다졌다. 전주시는 이번 직무연찬을 시작으로 숨은세원 발굴 조사단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상시적인 정보 공유와 분석을 통해 탈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공정한 세정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사단장인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직무연찬은 조사단 활동의 출발점으로,